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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주 서귀포시의 맛집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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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수
0
조회수
2870
내용
쌍둥이식당과 죽림횟집

서귀포에서 유명한 횟집들이다. 너무도 싸고 푸짐해서 믿기지 않을 정도라 한다. 회가 그렇게 많이 나오는 것은 아닌 것 같고 횟집에서 따라 나오는 곁음식이 다양하고 푸짐하기로 유명하다. 각종 해산물은 물론이고 횟집 곁음식이라기엔 좀 이상한 돈까스, 피자, 팥빙수까지 나오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사람이 너무 많이 몰려 자리를 잡기 힘들 정도의 집들이다. 붐비는 식사시간을 피해서 가는 게 좋다. 죽림횟집이 해산물이 좀더 강하고 쌍둥이식당이 가격이 조금 저렴한 편이라 한다. 모듬회 60,000~80,000원 선이다.
쌍둥이식당 : (064)762-0478, 서귀포 중앙시장, 서귀포시 중앙동 274-4.
죽림횟집 : (064)733-7688, 이중섭 거리 초입, 서귀포시 정방동 514.

진주식당 (064)762-5158

제주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메뉴가 해물뚝배기다. 그러나 잘 찾아 들어가야 제대로 된 해물뚝배기를 먹을 수 있다. 진주식당은 서귀포에서 전복뚝배기와 오분자기뚝배기를 가장 잘한다고 알려진 집이다. 시원한 국물맛이 좋아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집이다. 이 집은 빝반찬으로 나오는 젓갈이 유명하다. 자리젓, 갈치속젓 등의 맛이 뛰어나 젓갈을 따로 팔기도 한다. 전복뚝배기 10,000원, 오분자기뚝배기 8,000원. 서귀포 뉴경남호텔 옆에 있다. 서귀포시 천지동 314-7.

제주할망뚝배기 (064)733-9934

오분자기뚝배기를 잘 끓이는 집으로 알려졌다. 시원한 국물맛은 진주식당보다 한 수 위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물론 집은 진주식당보다는 허름한 편이다. 깊고 시원한 오분자기뚝배기의 맛을 느끼려면 찾아가 볼 만한 집이다. 오분자기뚝배기 7,000원. 서귀포항에서 천지연폭포 가는 길에 있다. 서귀포시 서귀동 669-4.

원덕성원 (064)762-2402

서귀포를 대표하는 중국음식점이다. 제주를 여행할 때 가끔 중국음식이 그리워지기도 하는데 이럴 때 가기 좋은 집이다. 자장면이나 짬뽕 등의 일반적인 음식의 맛도 좋은데 특히 게를 넣고 끓인 게짬뽕이 유명하다. 또 이 집은 꿩깐풍기로 유명하다. 꿩고기로 깐풍기를 만들어 내는데 매콤한 맛이 일품이라고 알려져 있다. 게짬뽕 6,000원, 자장면 4,000~5,000원, 뉴경남호텔 아래 서귀포 성당 맞은편.

관당네식당 (064)732-3757

성읍민속마을 안에 있는 식당으로 갈치조림과 토종 흙돼지가 유명하다. 그러나 역시 인기 메뉴는 갈치조림이다. 늘 신선한 생물 갈치만을 써서 만드는 매콤한 갈치조림이 유명한 집이다. 성읍민속마을 안 일관헌 옆에 있어 여행중에 식사하기에 좋은 집이다.

오조리어촌계 해녀의집 (064)784-7789

전복죽으로 유명한 집이다. 오조리 어촌계의 해녀들이 직접 운영하는 식당으로, 전복의 신선도와 양은 확실히 보장되는 집이다. 고소하면서도 쌉쌀한 전복의 맛을 잘 살려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집이다. 전복죽 10,500원.
성산일출봉 부근 오조리 해안도로에 있다.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 3.

제주뚝배기 (064)782-1089

성산일출봉 바로 앞에 있는 집이다. 성산일출봉 앞에는 음식점들이 죽 늘어서 있는데 그중 괜찮다고 알려진 집이다. 성산일출봉 앞에서 식사를 하게 되면 이 집에서 해물뚝배기를 먹는 것도 좋다. 이 집의 해물뚝배기에는 성게가 들어가는 것이 특징이다. 성산일출봉 앞에 있다.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163-2.

e조은식당 (064)738-7123

중문의 여미지식물원 부근에 있는 집으로, 다양한 메뉴를 내는 집이다. 각종 회와 고등어구이와 해물뚝배기 등을 하는데 맛도 괜찮고 친절하다고 알려진 집이다. 중문에서 식사를 하게 되면 들러볼 만한 집이다. 서귀포시 색달동 2476-3.
이 부근에 있는 마당 깊은 집(064-738-8777, 서귀포시 색달동 2504)도 흑돼지구이를 잘하는 집으로 알려져 있다.

진미식당 (064)794-3639, http://www.jinmiga.co.kr

다금바리회가 유명한 집이다. 다금바리는 제주에서 최고의 횟감으로 꼽히는 생선이다. 가격도 비싸서 선뜻 먹기가 힘든 생선이다. 진미식당에서는 이 다금바리와 붉바리, 돌돔 등 쉽게 대할 수 없는 생선회를 전문으로 한다. 다름바리회와 붉바리회가 kg당 200,000원. 활어회 정식(1인분 30,000원), 매운탕(10,000원) 등의 저렴한 메뉴도 있다. 간판은 진미명가로 되어 있다. 다금바리가 없는 경우도 있으니 다금바리회를 먹으려면 미리 전화로 확인을 해보는 것이 좋다. 산방산 아래 길 건너편 사계리 방향으로 들어가면 된다.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2072.
진미식당에서 가까운 남경미락(064-794-0055) 역시 진미식당 못지않은 다금바리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

항구식당 (064)794-2254

물회와 매운탕이 유명한 집이다. 자리물회와 한치물회가 시원해서 입맛을 돋우는 집이라 한다. 매운탕도 시원하고 얼큰해서 매운탕을 찾는 사람도 많다. 회도 가격이 저렴해서 푸짐하게 회를 먹을 수도 있다. 물회 6,000원, 매운탕 5,000원으로 가격이 저렴한 것 역시 이 집의 매력이다.
모슬포항 입구에 있다.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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