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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국관광공사 추천 바다속 별미여행 旅海食味 6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1.02.16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915
내용
바다속 별미여행 旅海食味  

 

국내에서 여름 휴가를 떠나면서 바다를 외면하기란 쉽지 않다.

3면이 바다로 쌓인 지리적 조건 때문에 동서남해에 점점이 떠있는 수많은 섬들은 물론이고

내륙에서도 곳곳에서 바다를 볼 수 있다.



 

       

 

바다 여행의 즐거움은 시원한 파도가 넘실대는 바닷물에서의 물놀이와 발바닥을 데일 것처럼 뜨거운 백사장에서 보내는 망중한으로 다른 여행과 달리 두배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여기에 하나 더 하자면 바다에서 나는 온갖 싱싱한 먹거리들을 빼놓을 수 없다.

산이나 계곡에서 먹는 음식도 맛있지만 바다에서 갓잡아 올린 해산물은 미각을 통해 또 한번 바다 여행의 매력을 절감하게 한다.

매달 테마를 정해 여행지를 추천하는 한국관광공사에서도 7월의 가볼만한 곳으로 특별한 먹거리가 있는 바닷가 6곳을 골랐다.

아직 휴가지를 정하지 못했거나 바닷가를 생각하고 있다면 요긴한 정보가 될 듯하다.



전남 여수 경호동 갯장어데침회로 무더위를 날리다

음식 맛나기로 소문난 여수에는 이른바 '10미(味)'가 있다. 서대회, 갓김치, 갯장어(하모), 금풍쉥이, 생선회, 장어구이, 굴구이, 한정식, 해물탕과 찜, 게장백반이다.

이 가운데 갯장어 요리는 여름철에 가장 어울리는 음식. 남해안 일대에서 5월~11월 초순 사이에 잡히는 갯장어는 단백질과 고도불포화 지방산이 많아 예로부터 이 지역의 대표적인 보양음식으로

꼽혔다.

 

껍질에도 콘드로이친 성분이 함유돼 피부노화를 방지하고 관절조직을 연하게 해준다고. 현지 주민들은 회로 먹는 것을 즐기지만 타지에서 온 여행객이라면 장어육수에 살짝 데친 회, 일명 '하모유비끼'를 추천한다.

소스에 찍어서 야채로 쌈을 싸 먹으면 여름철 무더위를 거뜬히 이겨낼 수 있다. 배를 타고 건너가야 만나는 대경도에 전문음식점들이 있다.

여수시청 관광과 061-690-2036



경북 포항 남구 대보면 어부들의 패스트푸드 포항물회

동해 일출이 장관인 포항은 바다를 끼고 있어 경북 일대에서는 먹거리가 가장 풍성한 곳 중

하나.

그 중에서도 예로부터 어부들이 즐겨 먹던 포항물회는 이제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이름난 대표적인 지역 요리다. 고기를 잡느라 바쁜 어부들이 재빨리 한 끼 식사를 때울 요량으로 갓잡은 물고기를 회쳐서 고추장과 물을 넣고 비벼 훌훌 들이 마셨던 데서 유래된 음식. 시원하고 담백한 맛이 그만이다. 좀더 몸을 보하고 싶다면 감칠맛 나는 회와 쫄깃한 국수를 동시에 맛볼 수 있는 회국수도 강추. 입에 착착 감기는 면발과 매콤달콤한 맛이 부드러우면서도 깔끔해 더위에 지친 몸을 회복하는데 제격이다.

동쪽 땅끝인 호미곶의 등대를 둘러보고 영일만 해안선을 따라 달리다 보면 칠포해수욕장, 월포해수욕장 등 보석 같은 해변에서 쉽게 즐길 수 있다. 열두 폭포가 비단처럼 이어진 내연산계곡과 청정계곡인 하옥계곡도 포항 식도락여정이 주는 귀한 선물이다.

포항시청 문화관광과 (054)270-2243



경북 울릉군 울릉읍 진수성찬으로 가득한 행복한 밥상

국내에서 가장 가보고 싶으면서도 가장 가기 힘든 곳을 꼽으라면 단연 울릉도다. 예전보다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뱃길만 3시간이라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고 그나마도 날씨가 좋지 않으면 불가능하다.

하지만 고생한 만큼 울릉도가 주는 즐거움은 경이롭기까지 하다. 태고의 원시림을 만끽할 수 있는 울릉도 옛길과 모노레일로 돌아보는 태하 등대, 한적한 학포 해변 그리고 대한민국의 동쪽 끝 독도까지 눈과 귀를 온통 사로잡는다. 그런가 하면 싱싱한 바다 먹거리는 그야말로 입을 다물수 없을 정도.

오징어 하나만 해도 잘게 썰어 회로 먹고 살짝 말려 구워먹고 내장을 빼내어 탕을 끓여 먹는다. 갯바위에 붙어사는 따개비로는 연녹색 찰진 따개비 밥을, 홍합으로는 미역국을, 해삼과 꽁치로는 물회를 만들어 먹는다.

여기에 울릉도 산자락에서 자라는 약초를 뜯어 해장국을 끓이고 그 약초를 먹고 자란 약소와 흑염소로는 불고기를 만드니 울릉도는그야말로 천혜의 밥상이다.

울릉군청 문화관광과 (054)790-6393



제주자치도 서귀포시 보목동 거칠지만 매력적인 별미 자리물회

국내에서 첫 손가락에 꼽히는 제주도. 누구나 평생 한번 이상 가보게 되지만 워낙 큰 섬이라 언제 가도 새롭다.

시원한 여름을 보내기에 좋은 돈내코유원지에서는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과 폭포가 한여름의 더위를 날려주고 계곡과 바다를 동시에 볼 수 있는 쇠소깍, 걷기 여행의 '성지' 올레길, 자연의 신비를 느낄 수 있는 중문단지의 주상절리대 등 볼거리 천지다. 먹거리 중에서는 제주 남쪽서귀포의 별미 자리물회도 다른 곳에서는 맛보기 힘든 요리로 손꼽힌다.

 

자리물회는 도미의 일종인 자리돔으로 만든 물회로 자리돔의 뼈, 껍질, 지느러미가 다 들어가 다소 거칠지만 그 맛은 특별하다. 일반 회에 비해 착한 가격도 주머니 사정이 빠듯한 여행객에게는 무시할 수 없는 매력이다. 이밖에 전복죽, 전복뚝배기, 제주갈치 등도 제주에 왔다면 놓치기 아깝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청 관광정책과 (064)760-2655



충남 태안군 안면읍 창기리 금빛 물보라가 이는 포구에 머물다

531km의 긴 해안선을 따라 십여 개가 넘는 항을 품고 있는 태안. 동해나 남해와는 또다른 서해의 싱싱한 해물들이 무더위를 피해 달려온 여행객들을 즐겁게 한다. 자연산 우럭을 손질해 3-4일간 말린 우럭포를 쌀 뜨물에 넣어 끓인 우럭젓국부터 알이 꽉 들어찬 영양만점 꽃게로 만든 간장게장, 쫄깃하게 씹히는 맛이 일품인 박속밀국낙지탕까지 모두 태안에 와야 제맛을 볼 수 있는 별미들이다.

 

더운 바람을 타고 차창 안으로 들어오는 달콤한 호박 고구마 냄새도 태안 여름 여행의 빼좋을 수 없는 경험. 잠깐의 더위마저 잊은 채 한입 맛보지 않고서는 쉬이 지나칠 수 없을 정도다. 하늘 향해 쭉 뻗은 안면송 가로수가 멋들어진 해안도로를 달리며 올 여름 태안의 매력에 빠져보는 것은 어떨지.

태안군청 문화관광과 (041)670-2114



전남 신안군 임자면 달아난 식욕을 불러오는민어회

전남 신안군은 1004개의 섬으로 이루어졌다 하여 '천사의 섬'이라고도 불린다. 슬로시티(Slow City)로 지정된 증도 외에 임자도 등 시원한 섬여행을 기대하는 관광객이라면 꼭 한번 가볼만한 섬들이 즐비하다. 섬마다 각기 다른 매력이 있지만 임자도의 매력을 꼽자면 단연 신안 앞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싱싱한 민어다.

 

조선 시대 양반들이 여름 보양식으로 먹었다는 민어를 쫄깃하고 고소하게 회쳐 먹고 얼큰한 매운탕으로 마무리하면 무더위에 달아났던 식욕도 금세 되돌아온다. 맛난음식으로 넉넉해진 마음으로 다도해 수평선 너머로 떨어지는 낙조를 감상하면 무릉도원이 따로 없다. 백사장이 12km에 달해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대광해수욕장 해변은 걸어도 좋지만 자전거를 빌려 타고 바닷바람을 마주하는 것도 좋다. 바닷가에서 말을 타고 달리는 해변 승마도 이곳에서만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이다.

신안군청 문화관광과 (061)243-2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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