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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강원 영월의 맛집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1.02.16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2017
내용
장릉보리밥집 (033) 374-3986

영월에서 가장 내력이 오래된 집으로 알려진 곳이다. 문을 연 지 30년이 훌쩍 넘었고 지금은 대를 이어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이 집은 다양한 나물과 산뜻한 동치미 그리고 구수한 된장찌개와 보리밥을 내놓는 집이다. 보리밥에 여러 나물을 넣고 비벼먹는데, 모든 음식에 자연의 맛이 살아 있다. 그러다보니 도시 사람들에게는 좀 투박한 맛으로 느껴질 수도 있는데, 이 맛이 이 집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징이다. 밥도 감자를 넣은 감자밥이어서 고소한 맛이 강하다. 보리밥 5,000원, 더덕구이 10,000원.
영월의 장릉 담을 끼고 보덕사 방향으로 조금만 들어가면 오른쪽에 있다.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 1101

청산회관 (033)374-2141

영월읍내에서 가장 유명한 곤드레밥집이다. 곤드레는 영월과 정선 일대에서 나는 나물로 이 나물과 양념장으로 밥을 비벼먹는 강원도의 향토 음식이다. 쌉쌀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입에 착 감기는 맛이다. 청산회관은 원래 한식집이었는데 곤드레밥이 인기를 얻으면서 아예 곤드레밥 정식까지 메뉴로 만들어 버렸다. 영월 사람들이 외지인들을 접대할 때 1순위로 꼽히는 집이 이 집이라 한다. 곤드레밥 7,000원, 곤드레밥 정식 12,000원. 불고기 13,000원.
청산회관은 영월읍내에 있다. 영월읍 외곽도로를 타고 가다가 군청사거리에서 좌회전해 들어가 군청을 지나자마자 나오는 사거리에서 우회전해 두 블록을 지나면 길 오른쪽 이층에 있다. 주차시설이 없는 것이 흠이다.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 944

덕포식당 (033)374-2420

영월읍내에서 알아주는 등심집이다. 한우 농장을 직접 운영하는데 이 농장에서 잡은 한우 등심을 내놓는 집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에서도 이 집 등심을 먹기 위해 찾는 사람이 많은 정도로 유명한 집이다. 메뉴는 등심과 삼겹살 딱 두 가지로 밥과 된장찌개는 추가로 주문하면 따라 나온다. 등심 1인분에 30,000원으로 한우 치고는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영월역 건너편 골목에 있다.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덕포리 502

전원가든 (033)374-8484

영월의 청령포 앞에 있는 깔끔한 음식점이다. 영월을 여행할 때면 꼭 들르게 되는 청령포에서 식사를 하기에 좋은 집이다. 등심과 갈비 등의 메뉴도 있고, 곰탕과 갈비탕 등의 탕 종류와 돌솥밥 등도 내놓는다. 영월을 여행할 때 굳이 읍내로 들어가지 않고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곳이다. 청령포 주차장 건너편에 있다.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방절리 247-1

주천묵집 (033)372-3800

이 집은 묵밥으로 유명한 집이다. 개운한 국물에 묵이 둥둥 떠 있는 국에 조밥을 말아 먹는 것이 바로 묵밥이다. 언뜻 생각하기에 무슨 맛인가 싶지만 그 맛에 한 번 빠진 사람은 어딜 가도 묵밥을 찾는다. 강원도 남쪽과 경북 북부 지방에서 주로 먹는 음식이다. 주천묵집은 묵밥도 맛있지만 따라 나오는 찬 하나하나가 모두 깔끔하고 맛깔스럽다고 알려졌다. 묵밥 5,000원, 순두부찌게 5,000원, 두부해물전골 25,000원.
주천면에서 가장 큰 사거리인 주천사거리(신일사거리라고도 함)에서 제천 방향으로 가는 쪽에 있는데 큰길가 있지 않아서 찾기가 쉽지 않다. 주천사거리쯤에서 전화로 위치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주천사거리에서 제천 방향 200m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신일리 215

신일식당 (033)372-7743

영월군 주천면에 있는 식당으로 꼴두국수가 유명하다. 꼴두국수는 메밀칼국수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메밀이 들어간 반죽을 칼국수처럼 뽑아서 호박, 두부, 파 등을 넣어 걸쭉하게 끓여낸 국수다. 꼴두국수라는 이름은 하도 먹어서 이젠 꼴도 보기 싫다는 말에서 나온 이름이라 한다. 주천에서는 아주 유명한 식당이니 주천을 지날 때 한 번쯤 들러볼 만하다. 꼴두국수 3,500원.
주천면 버스터미널 건너편 골목 안에 있다.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주천리 1225-7

토박이촌 (033)372-3862

다슬기탕이라는 음식이 유명한 집이다. 집 앞을 흐르는 남한강에서 직접 잡은 다슬기로 탕을 끓인다. 부추를 듬뿍 넣고 얼큰하게 끓여내는데 여행중에 먹어볼 만한 별미다.
영월읍내에서 고씨동굴로 가는 88번 지방도로 길 왼쪽에 있다. 강원도 영월군 하동면 진별리 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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