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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북 고창의 맛집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1.02.16
첨부파일0
추천수
1
조회수
2643
내용
풍천장어

고창은 풍천장어로 유명하다. ‘풍천(風川)’이라는 말은 그 고창의 장어가 바람과 물을 몰고 온다는 속설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선운사의 도솔천이 흘러드는 강이 인천강이고 이 인천강이 서해 곰소만으로 흘러드는데, 인천강과 바다가 만나는 인천강 하류에서 잡히는 장어를 풍천장어라 불렀다. 요즘은 풍천장어의 수요가 커져 양식장이 많이 생겼다. 풍천장어집은 선운사 앞에 모여 있는데 가장 유명한 집은 선운사입구 삼거리에 있는 신덕식당이다. 장어구이는 대개 1인분에 12,000~15,000원 선이다.
선운사에서 22번 국도를 타고 법성포 방향으로 가다 보면 ‘양만(養鰻)’이라는 간판을 보게 되는데 이곳들이 모두 장어 양식장들이다. 게중에는 직접 장어구이집을 운영하는 곳도 있어, 양만 간판을 달고 있는 음식점으로 들어가면 좀 싸게 장어를 먹을 수 있다.

신덕식당 (063)564-1533, www.sindug.co.kr, 선운사입구 삼거리,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 29-34.
동백식당 (063)562-1560, 선운사 상가단지 동백호텔 1층,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 287-1.
연기식당 (063)562-1537, 선운사입구 삼거리,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 29-29.

장어구이를 좀 싸고 넉넉하게 먹으려면 선운사 앞을 나와 금단양만 셀프장어(063-563-5125)로 가면 된다. Kg당 22,000원씩 서서 직접 구워먹는데, 보통 4~5마리 정도가 나와 2~3명이 충분히 먹을 수 있다. 소금구이와 양념구이를 마음대로 해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장어가 싱싱해 맛도 좋다. 선운사 입구 삼거리로 나와 좌회전해 심원 쪽으로 5분 남짓 가면 금단양반 셀프장어 이정표가 있다. 이 이정표를 따라 들어가면 된다.

조양식당 (063)508-8381

고창읍내에 있는 한정식집으로 60년이 넘은 전통의 맛집이다. 고창답게 한정식에는 장어구이가 올라가고 다양한 음식이 상을 가득 메운다. 한정식이 부담스러운 사람을 위해 백반도 내놓고 있다. 이 조양식당은 맛으로도 유명하지만 건물이 문화재로 등록된 집이다. 일본식 2층 여관 건물로 옛 여관 건물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집이다. 고창읍내 천변에 있다.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 2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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