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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정보

제목

경남 거제의 맛집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1.02.16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660
내용
항만식당 (055)682-3416

외지인들에게는 거제의 음식점 중 가장 유명한 집이 아닌가 싶다. 해물탕이라 할 수 있는 해물뚝배기가 주 메뉴인 집으로, 해물과 두부 등이 들어가 국물이 시원한 편이다. 해물은 신선하지만 해물탕의 깊은 맛은 좀 덜한 것 같고 개운한 느낌이 강하다. 해물뚝배기가 1인분에 9,000원인데 이건 사실 그리 맛이 뛰어나다고 볼 순 없다. 거의 어패류가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니어서 해물탕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는 없다. 2인, 3인, 4인 단위로 파는 해물뚝배기에는 낙지며 다른 해물들이 더 들어간다고 하는데 이것도 가격 구성이 좀 이상하다. 일반 해물뚝배기가 2인, 3인, 4인 기준으로 29,000원, 42,000원, 55,000원이고 또 특선해물뚝배기라고 해서 2인, 3인, 4인이 37,000원, 56,000원, 69,000원에 판다. 해물이 좀더 들어가는 모양인데 이쯤 가면 사실 음식에 비해 비싼 편이라 할 수 있다. 가볍게 한 끼 해결하려면 9,000원짜리 해물뚝배기가 좋고, 재대로 해물탕의 맛을 느끼려면 좀 비싼 걸 시켜야 한다.
장승포 항구 쪽으로 내려가 항구 쪽으로 가지 말고 수협공판장 쪽으로 좌회전해야 한다. 수협공판장을 지나 조금만 더 가면 길 왼쪽에 있다. 거제시 장승포동 416-5.

백만석식당 (055)638-3300

멍게비빔밥 하나로 거제에서 가장 유명한 음식점이 된 집이다. 거제에 들어가면 여기저기 멍게비빔밥을 내건 집들이 많은데, 이런 멍게비빔밥과 이 집의 멍게비빔밥은 확연히 다르다. 다른 집의 멍게비빔밥이 회덮밥의 회 대신 멍게를 썰어넣는 형태인데 이 집은 멍게를 며칠간 숙성시켜 쓴다고 한다. 이 숙성시킨 멍게와 깨소금, 김가루, 참기름과 함께 밥을 비벼먹는데 이 향긋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일품이라 알려져 있다. 그리고 비빔밥에 따라 나오는 생선맑은탕(생선지리)도 일품이라 한다. 그날그날의 조황에 따라 우럭이나 도다리 등의 생선을 쓴다. 거제에 가면 한 번쯤 들러볼 만한 집이다. 멍게비빔밥 10,000원.
깨끗한 신관은 포로수용소유적지 주차장 출구 옆에 있다. 거제시 신현읍 상동리 960. 본점은 포로수용소유적지 못미처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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