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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트래킹하기 좋은 계곡 베스트 3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1.02.18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2285
내용

01. 인제 아침가리골

 


'삼둔오가리'라고 들어보았는지? 삼둔오가리는 예부터 전란이나 국가적인 재앙이 발생했을 때 숨어 있기 좋은

강원도 방태산 기슭의 마을을 말한다.

 

삼둔은 홍천군 내면의 살둔, 귀둔, 월둔을 가리키고, 오가리는 인제군 기린면의 아침가리, 명지가리, 연가리,

곁가리, 적가리를 말한다.

그중에서도 아침가리는 투명한 계곡과 함께 원시림을 방불케 하는 우거진 숲이 매력적인 골짜기 마을이다.

 

아침에 잠시 해가 비치는 동안만 밭을 갈 수 있다고 해서 그 같은 이름이 붙었다.

'조경동'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계곡트레킹은 진동1리 '진동산채' 건너편에서 시작하는 게 보통이다.

이곳에서 아침가리계곡을 건너 마을 앞 다리까지는 약 7km. 대략 3~4시간 정도 걸린다.

 

아침가리계곡을 걷는 동안 맑은 물에만 사는 열목어를 비롯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수달과 하늘다람쥐 등을

볼 수도 있다. 차디찬 계곡물에 거의 계속 몸을 담그다시피 해서 걸어야 되는 길이니만큼 장마로 인해 물이

불어난 요즘 이라면 안전사고의 예방을 위해 여럿이 팀을 이뤄 트레킹에 나서길 권한다.

▲ 길잡이

 

서울→6번국도→양평 청운면 가현리→44번 국도→홍천→인제→31번 국도→합강교→현리→진동 방면 418번

지방도→진동1리

▲ 문의

 

인제군청 문화관광과 033-460-2082


 

 

02. 울진 선시골

 


선내미 마을에 자리한 조용한 계곡이다. 여름에만 한시적으로 개방하는데, 계곡의 길이가 약 5㎞에 달해

트레킹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다. 일명 신선계곡이라고도 불린다.

울창한 숲과 구불구불 이어진 협곡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계곡 곳곳에는 마치 동굴처럼 깊게 패인 용소 등

볼거리도 많다. 계곡 상류에는 폭포도 있다.

계곡을 왕복하는 데는 총 4시간가량 걸린다. 현재 울진군에서 의욕적으로 트레킹코스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 길잡이

 

포항-울진 간 7번국도→평해→924번 지방도→백암온천→신선계곡


▲ 문의

 

울진군청 문화관광과 054-789-6902


 

 

 

03.삼척 덕풍계곡


삼척시 가곡면 풍곡리에서부터 용소골 막바지까지 12㎞가량 트레킹하기 좋은 계곡이 이어진다.

계곡 주변 으로 노송이 고고한 자태를 뽐내고, 거울을 들여다보는 듯 맑은 물속에는 버들치와 산천어, 통사리,

민물참게 등이 서식한다.

 

제1폭포와 제2폭포에 달린 용소의 수심이 40m에 달할 정도로 깊다. 신라 진덕왕 때 의상대사가 이곳에서

나무로 만든 비둘기 세 마리를 날렸는데, 한 마리는 울진 불영사에, 또 한 마리는 안동 흥제암에 날아가고

마지막 한 마리가 이곳 덕풍계곡 용소골에 내려앉았는데, 그 때 이 일대에 천지개벽이 일어나 지금의 절경을

낳았다고 한다.

 


▲ 길잡이

 

삼척→울진 방면 7번 국도→근덕→원덕 호산→416번 지방도→가곡면→덕풍계곡


▲ 문의

 

덕풍계곡정보센터 033-576-0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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