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정보
내용
원조초당순두부 (033)652-2660 www.wcsdb.co.kr
초당할머니순두부 (033)652-2058 www.chodangtofu.co.kr
외지인들에게 강릉을 대표하는 음식은 역시 초당순두부라 할 수 있다. 경포해수욕장 남쪽의 초당마을에는 초당순부집들이 여럿 있다. 간수 대신 바닷물을 사용해 두부의 텁텁한 맛을 줄이고 고소한 맛을 살린 두부가 바로 초당두부다. 홍길동전을 지은 허균의 아버지인 허엽이 처음 만들었다고 전해지는데, 실제로 초당 두부마을 뒤에는 허균의 생가가 있다.
강릉 초당순두부는 살짝 응고시킨 두부를 넣고 맑게 끓여내는 두부국에 가깝다. 이 순두부에 적당히 양념장을 넣어 먹으면 된다. 한 숟가락 입에 떠 넣으면 고소한 맛이 입안을 가득 맴돈다. 이 초당두부집에서는 모두부도 맛볼 수 있다. 속이 꽉 찬 모두부 역시 따듯하고 고소하고 느낌이 좋다.
초당두부마을로 가려면 경포해수욕장 뒤 호수변 도로를 타고 남쪽으로 가면 된다. 이 길을 가다가 강릉교회를 지나자마자 사거리에서 우회전해 들어가면 된다. 강릉고등학교 앞에 순두부집들이 있다. 초당마을엔 초당두부집이 많은데 원조초당순두부와 초당할머니순두부가 유명한 집이다. 그러나 다른 집들도 그다지 맛이 떨어지는 편은 아니다. 순두부백반과 모두부가 1인분에 5,000원씩이다. 아침 7시부터 영업을 시작해 아침식사를 할 수 있는 집이다.
원조초당순두부 : 강릉시 초당동 309-4
초당할머니순두부 : 강릉시 초당동 307-4
강릉 감자옹심이 (033)648-0340
감자옹심이는 강원도의 토속음식으로 감자를 갈아 감자가루로 빚은 수제비다. 밀가루 수제비보다 훨씬 쫄깃쫄깃하고 맛도 고소하고 국물도 걸쭉하다. 다른 감자옹심이 집들보다 감자옹심이는 좀 적게 들어가고 대신 메밀 칼국수가 많이 들어가는 점이 특징이다. 강릉 감자옹심이는 20년째 같은 자리에서 감자옹심이를 내놓는 강릉의 명가집이다. 건물이 오래된 가정집으로 아늑하고 고풍스러운 느낌이 들어 토속음식의 맛을 더 느끼게 해준다.
강릉감자옹심이집은 시내에 있어 외지인들이 찾아가기 좀 힘들다. 강릉I.C를 나와 강릉 시내 방향으로 들어가 홍제육교 밑을 직진으로 지나 다시 남문사거리를 직진으로 지난다. 바로 나오는 강릉의료원을 끼고 좌측길로 가다가 객사문사거리에서 좌회전한 뒤 임당동성당 앞 사거리에서 우회전한다. 이 길을 달려 사거리를 하나 지나 왼쪽 두번째 골목으로 들어가면 된다. 감자옹심이 칼국수가 5,000원, 감자송편이 3,500원이다.
해성횟집 (033)648-4313
해성횟집은 강릉 중앙시장 건물 2층에 있는 허름한 식당이다. 그러나 웬만한 강릉 사람은 다 아는 맛집이기도 하다. 알탕이 유명하고 생태탕과 삼숙이탕도 맛으로는 뒤지지 않는다. 그날그날 물이 좋은 재료를 권해 주므로 주인 아주머니에게 어느 것이 좋으냐고 물어본 뒤 권하는 음식을 먹으면 된다. 얼큰하면서도 시원한 이 집 탕과 찌게를 맛본 사람은 꼭 다시 찾아가게 된다는 집이다.
강릉I.C를 나와 강릉 시내 방향으로 들어가 홍제육교 밑을 직진으로 지나 다시 남문사거리를 직진으로 지난다. 바로 나오는 강릉의료원을 끼고 좌측길로 가다가 객사문사거리에서 우회전한 뒤 큰 택시 정류소와 주차장이 있는 사거리에서 좌회전해 들어가면 오른쪽에 중앙시장 건물이 있다. 이 건물 2층에 해성횟집이 있다.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아 적당한 곳을 찾아 차를 대야 한다. 이 길을 달려 사거리를 하나 지나 왼쪽 두번째 골목으로 들어가면 된다. 알탕, 삼숙이탕, 생태탕이 모두 5,000원으로 맛에 비하면 가격도 아주 저렴한 편이다.
주문진 현자네해물촌 (033)661-2458 주문진
주문진에 있는 집으로 주문진고등학교 뒤편 해변도로에 있다. 이 집은 그리 널리 알려진 집은 아니지만 해물탕이 수준급인 집이다. 신선한 재료의 맛이 잘 살아 있는 시원한 해물탕으로 양도 푸짐하다. 위치도 바닷가여서 길만 건너면 백사장이 펼쳐진다. 주변에 마땅한 여행지는 없지만 오가며 들러 식사를 하기에 적당하다. 해물탕을 비롯해 해물찜과 조개구이도 함께 하는 집이다.
영동고속도로 강릉분기점에서 다시 주문진 방향으로 가서 현남I.C에서 빠져나가 바로 만나는 7번 국도에서 우회전한다. 이 길을 조금 가면 청소년해양수련원을 지나 주문삼거리가 나온다. 여기서 좁은 길로 직진해서 주문진 읍내로 들어간 뒤 계속 직진하면 주문진항 앞 삼거리가 나오고 여기서 우회전해 주문진항 뒷길을 직진으로 지나면 다시 비스듬한 삼거리가 나온다. 여기가 교항삼거리인데 여기서 다시 직진해서 해안을 따라 다리를 건너 조금만 가면 길 오른쪽에 현자네해물촌이 있다. 해물탕은 소 20,000원, 중 25,000원, 대 30,000원으로, 해물탕의 양과 질을 생각하면 아주 저렴한 가격이라 할 수 있다.
주문진 월성식당 (033)661-0997
월성식당은 주문진 시장에 있는 작고 허름한 집이다. 그러나 장치라는 생선으로 찜을 해내는 장치찜 하나로 오랫동안 유명세를 유지하고 있는 집이다. 장치는 길이가 40cm 정도 되는 큰 생선으로 살이 흐물흐물해 하루 이틀 정도 널어 말려야 살이 꾸덕꾸덕해져 찜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이 말린 장치를 토막 내 아구찜처럼 매운 양념을 써서 볶듯이 찐 음식이 장찌찜이다. 언뜻 보기에 아구찜과 비슷한데 콩나물 대신 감자가 들어가는 점이 다르다.
영동고속도로 강릉분기점에서 다시 주문진 방향으로 가서 현남I.C에서 빠져나가 바로 만나는 7번 국도에서 우회전한다. 이 길을 조금 가면 청소년해양수련원을 지나 주문삼거리가 나온다. 여기서 좁은 길로 직진해서 주문진 읍내로 들어간 뒤 계속 직진하면 주문진항 앞 삼거리가 나오고 여기서 우회전해 주문진항 뒷길을 직진으로 지나다가 주문진회센터가 있는 주문진항 입구 사거리에서 우회전해 다음 사거리에서 다시 우회전하면 바로 월성식당이 있다. 장치찜 15,000원.
주문진 자매맛집 (033)662-3479
이 집 역시 주문진 시장에 있는 허름한 집인데, 생선매운탕과 생선구이가 일품인 집으로 널리 알려졌다. 항구 바로 앞에 있는 집답게 냉동 생선을 전혀 쓰지 않고 싱싱한 생선만을 사용하고 매운탕 양념 맛도 뛰어나 멀리서도 이 집을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자매맛집은 메뉴가 다양한데 곰치국과 된장찌개 맛도 수준급이라 한다. 위에 소개한 월성식당에서 아주 가깝다.
주문진 신리면옥 (033)662-5708
주문진 대동면옥 (033)662-0076
주문진에서 회막국수와 회냉면으로 정평이 나 있는 집이다. 막국수와 냉면 모두 식초에 삭힌 가자미회를 얹어 내는데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인 집이라 한다. 이 집의 명성이 자자해 강릉에 분점까지 내고 있다. 막국수는 메밀의 거친 맛은 좀 떨어지는 부드러운 편이라 한다.
영동고속도로 강릉분기점에서 다시 주문진 방향으로 가서 현남I.C에서 빠져나가 바로 만나는 7번 국도에서 우회전한다. 이 길을 조금 가면 청소년해양수련원을 지나 주문삼거리가 나온다. 여기서 오른쪽 길인 큰 길로 달리면 주문진사거리가 나온다. 여기서 좌회전해 들어가면 길 오른쪽에 신리면옥이 있다.
회비빔냉면, 물냉면, 회비빔막국수가 모두 5,000원이며, 수육이 대 20,000원, 소가 15,000원이다.
주문진에는 대동면옥이라는 집이 있는데 신리면옥과 쌍벽을 이루는 유명한 집이다. 맛은 신리면옥과 비슷한데 대동면옥이 신리면옥보다 크고 깨끗한 편이다. 주문진사거리에서 시내 쪽으로 가다가 신리면옥을 지나 터미널오거리에서 좌회전해 들어가면 길 오른쪽에 대동면옥이 있다.
이 집 역시 회비빔냉면, 물냉면, 회비빔막국수가 모두 5,000원이며, 수육이 대 20,000원, 소가 15,000원이다.
연곡 꾹저구집 (033)661-1494
주문진에서 소금강으로 들어가는 길가에 연곡꾹저구탕이라는 집이 있다. 꾹저구는 이 부근의 민물에서 잡히는 작은 물고기로, 이 물고기를 추어탕처럼 걸쭉하게 끓여내는 음식이 꾹저구탕이다. 동해안 지역의 여름철 보양식으로 전해져 온 음식인데 요즘은 계절에 관계없이 즐겨 먹는 음식이 되었다. 이 집의 꾹저구탕은 된장을 많이 풀어 구수하면서도 개운한 맛을 낸다. 또 이 집은 꾹저구탕과 함께 감자밥을 낸다. 햇감자를 숭숭 썰어 밥을 지어 밥 맛도 감자 맛도 좋아 별식 중의 별식이라 할 수 있다.
연곡 소금강 입구에서 주문진 방향으로 달리다 보면 길 왼쪽에 연곡꾹저구집 간판이 보인다. 이 간판을 따라 좌회전해 조금만 들어가면 된다. 꾹저구탕 1인분 6,000원, 메밀전 5,000원, 감자송편 5,000원이다.
영진횟집 (033)662-7979
주문진 남쪽의 영진항에 있는 횟집으로 주문진 일대에서 가장 유명한 횟집이다. 강릉에서 일부러 찾아오는 사람도 많다고 한다. 영진횟집은 푸짐한 수준급의 곁음식(스기다시)의 양과 저렴한 가격이 특징이다. 회도 계절에 따라 신선한 자연산 회를 맛볼 수 있다. 주문진 부근에서 횟집을 찾을 생각이라면 이 영진횟집을 찾아보는 것도 좋다.
영진항은 주문진 남쪽에 있다. 주문진항에서 해안도로를 따라 강릉 쪽인 남쪽으로 내려가면 영진항이 나온다. 이곳에 영진횟집이 있다.
초당할머니순두부 (033)652-2058 www.chodangtofu.co.kr
외지인들에게 강릉을 대표하는 음식은 역시 초당순두부라 할 수 있다. 경포해수욕장 남쪽의 초당마을에는 초당순부집들이 여럿 있다. 간수 대신 바닷물을 사용해 두부의 텁텁한 맛을 줄이고 고소한 맛을 살린 두부가 바로 초당두부다. 홍길동전을 지은 허균의 아버지인 허엽이 처음 만들었다고 전해지는데, 실제로 초당 두부마을 뒤에는 허균의 생가가 있다.
강릉 초당순두부는 살짝 응고시킨 두부를 넣고 맑게 끓여내는 두부국에 가깝다. 이 순두부에 적당히 양념장을 넣어 먹으면 된다. 한 숟가락 입에 떠 넣으면 고소한 맛이 입안을 가득 맴돈다. 이 초당두부집에서는 모두부도 맛볼 수 있다. 속이 꽉 찬 모두부 역시 따듯하고 고소하고 느낌이 좋다.
초당두부마을로 가려면 경포해수욕장 뒤 호수변 도로를 타고 남쪽으로 가면 된다. 이 길을 가다가 강릉교회를 지나자마자 사거리에서 우회전해 들어가면 된다. 강릉고등학교 앞에 순두부집들이 있다. 초당마을엔 초당두부집이 많은데 원조초당순두부와 초당할머니순두부가 유명한 집이다. 그러나 다른 집들도 그다지 맛이 떨어지는 편은 아니다. 순두부백반과 모두부가 1인분에 5,000원씩이다. 아침 7시부터 영업을 시작해 아침식사를 할 수 있는 집이다.
원조초당순두부 : 강릉시 초당동 309-4
초당할머니순두부 : 강릉시 초당동 307-4
강릉 감자옹심이 (033)648-0340
감자옹심이는 강원도의 토속음식으로 감자를 갈아 감자가루로 빚은 수제비다. 밀가루 수제비보다 훨씬 쫄깃쫄깃하고 맛도 고소하고 국물도 걸쭉하다. 다른 감자옹심이 집들보다 감자옹심이는 좀 적게 들어가고 대신 메밀 칼국수가 많이 들어가는 점이 특징이다. 강릉 감자옹심이는 20년째 같은 자리에서 감자옹심이를 내놓는 강릉의 명가집이다. 건물이 오래된 가정집으로 아늑하고 고풍스러운 느낌이 들어 토속음식의 맛을 더 느끼게 해준다.
강릉감자옹심이집은 시내에 있어 외지인들이 찾아가기 좀 힘들다. 강릉I.C를 나와 강릉 시내 방향으로 들어가 홍제육교 밑을 직진으로 지나 다시 남문사거리를 직진으로 지난다. 바로 나오는 강릉의료원을 끼고 좌측길로 가다가 객사문사거리에서 좌회전한 뒤 임당동성당 앞 사거리에서 우회전한다. 이 길을 달려 사거리를 하나 지나 왼쪽 두번째 골목으로 들어가면 된다. 감자옹심이 칼국수가 5,000원, 감자송편이 3,500원이다.
해성횟집 (033)648-4313
해성횟집은 강릉 중앙시장 건물 2층에 있는 허름한 식당이다. 그러나 웬만한 강릉 사람은 다 아는 맛집이기도 하다. 알탕이 유명하고 생태탕과 삼숙이탕도 맛으로는 뒤지지 않는다. 그날그날 물이 좋은 재료를 권해 주므로 주인 아주머니에게 어느 것이 좋으냐고 물어본 뒤 권하는 음식을 먹으면 된다. 얼큰하면서도 시원한 이 집 탕과 찌게를 맛본 사람은 꼭 다시 찾아가게 된다는 집이다.
강릉I.C를 나와 강릉 시내 방향으로 들어가 홍제육교 밑을 직진으로 지나 다시 남문사거리를 직진으로 지난다. 바로 나오는 강릉의료원을 끼고 좌측길로 가다가 객사문사거리에서 우회전한 뒤 큰 택시 정류소와 주차장이 있는 사거리에서 좌회전해 들어가면 오른쪽에 중앙시장 건물이 있다. 이 건물 2층에 해성횟집이 있다.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아 적당한 곳을 찾아 차를 대야 한다. 이 길을 달려 사거리를 하나 지나 왼쪽 두번째 골목으로 들어가면 된다. 알탕, 삼숙이탕, 생태탕이 모두 5,000원으로 맛에 비하면 가격도 아주 저렴한 편이다.
주문진 현자네해물촌 (033)661-2458 주문진
주문진에 있는 집으로 주문진고등학교 뒤편 해변도로에 있다. 이 집은 그리 널리 알려진 집은 아니지만 해물탕이 수준급인 집이다. 신선한 재료의 맛이 잘 살아 있는 시원한 해물탕으로 양도 푸짐하다. 위치도 바닷가여서 길만 건너면 백사장이 펼쳐진다. 주변에 마땅한 여행지는 없지만 오가며 들러 식사를 하기에 적당하다. 해물탕을 비롯해 해물찜과 조개구이도 함께 하는 집이다.
영동고속도로 강릉분기점에서 다시 주문진 방향으로 가서 현남I.C에서 빠져나가 바로 만나는 7번 국도에서 우회전한다. 이 길을 조금 가면 청소년해양수련원을 지나 주문삼거리가 나온다. 여기서 좁은 길로 직진해서 주문진 읍내로 들어간 뒤 계속 직진하면 주문진항 앞 삼거리가 나오고 여기서 우회전해 주문진항 뒷길을 직진으로 지나면 다시 비스듬한 삼거리가 나온다. 여기가 교항삼거리인데 여기서 다시 직진해서 해안을 따라 다리를 건너 조금만 가면 길 오른쪽에 현자네해물촌이 있다. 해물탕은 소 20,000원, 중 25,000원, 대 30,000원으로, 해물탕의 양과 질을 생각하면 아주 저렴한 가격이라 할 수 있다.
주문진 월성식당 (033)661-0997
월성식당은 주문진 시장에 있는 작고 허름한 집이다. 그러나 장치라는 생선으로 찜을 해내는 장치찜 하나로 오랫동안 유명세를 유지하고 있는 집이다. 장치는 길이가 40cm 정도 되는 큰 생선으로 살이 흐물흐물해 하루 이틀 정도 널어 말려야 살이 꾸덕꾸덕해져 찜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이 말린 장치를 토막 내 아구찜처럼 매운 양념을 써서 볶듯이 찐 음식이 장찌찜이다. 언뜻 보기에 아구찜과 비슷한데 콩나물 대신 감자가 들어가는 점이 다르다.
영동고속도로 강릉분기점에서 다시 주문진 방향으로 가서 현남I.C에서 빠져나가 바로 만나는 7번 국도에서 우회전한다. 이 길을 조금 가면 청소년해양수련원을 지나 주문삼거리가 나온다. 여기서 좁은 길로 직진해서 주문진 읍내로 들어간 뒤 계속 직진하면 주문진항 앞 삼거리가 나오고 여기서 우회전해 주문진항 뒷길을 직진으로 지나다가 주문진회센터가 있는 주문진항 입구 사거리에서 우회전해 다음 사거리에서 다시 우회전하면 바로 월성식당이 있다. 장치찜 15,000원.
주문진 자매맛집 (033)662-3479
이 집 역시 주문진 시장에 있는 허름한 집인데, 생선매운탕과 생선구이가 일품인 집으로 널리 알려졌다. 항구 바로 앞에 있는 집답게 냉동 생선을 전혀 쓰지 않고 싱싱한 생선만을 사용하고 매운탕 양념 맛도 뛰어나 멀리서도 이 집을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자매맛집은 메뉴가 다양한데 곰치국과 된장찌개 맛도 수준급이라 한다. 위에 소개한 월성식당에서 아주 가깝다.
주문진 신리면옥 (033)662-5708
주문진 대동면옥 (033)662-0076
주문진에서 회막국수와 회냉면으로 정평이 나 있는 집이다. 막국수와 냉면 모두 식초에 삭힌 가자미회를 얹어 내는데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인 집이라 한다. 이 집의 명성이 자자해 강릉에 분점까지 내고 있다. 막국수는 메밀의 거친 맛은 좀 떨어지는 부드러운 편이라 한다.
영동고속도로 강릉분기점에서 다시 주문진 방향으로 가서 현남I.C에서 빠져나가 바로 만나는 7번 국도에서 우회전한다. 이 길을 조금 가면 청소년해양수련원을 지나 주문삼거리가 나온다. 여기서 오른쪽 길인 큰 길로 달리면 주문진사거리가 나온다. 여기서 좌회전해 들어가면 길 오른쪽에 신리면옥이 있다.
회비빔냉면, 물냉면, 회비빔막국수가 모두 5,000원이며, 수육이 대 20,000원, 소가 15,000원이다.
주문진에는 대동면옥이라는 집이 있는데 신리면옥과 쌍벽을 이루는 유명한 집이다. 맛은 신리면옥과 비슷한데 대동면옥이 신리면옥보다 크고 깨끗한 편이다. 주문진사거리에서 시내 쪽으로 가다가 신리면옥을 지나 터미널오거리에서 좌회전해 들어가면 길 오른쪽에 대동면옥이 있다.
이 집 역시 회비빔냉면, 물냉면, 회비빔막국수가 모두 5,000원이며, 수육이 대 20,000원, 소가 15,000원이다.
연곡 꾹저구집 (033)661-1494
주문진에서 소금강으로 들어가는 길가에 연곡꾹저구탕이라는 집이 있다. 꾹저구는 이 부근의 민물에서 잡히는 작은 물고기로, 이 물고기를 추어탕처럼 걸쭉하게 끓여내는 음식이 꾹저구탕이다. 동해안 지역의 여름철 보양식으로 전해져 온 음식인데 요즘은 계절에 관계없이 즐겨 먹는 음식이 되었다. 이 집의 꾹저구탕은 된장을 많이 풀어 구수하면서도 개운한 맛을 낸다. 또 이 집은 꾹저구탕과 함께 감자밥을 낸다. 햇감자를 숭숭 썰어 밥을 지어 밥 맛도 감자 맛도 좋아 별식 중의 별식이라 할 수 있다.
연곡 소금강 입구에서 주문진 방향으로 달리다 보면 길 왼쪽에 연곡꾹저구집 간판이 보인다. 이 간판을 따라 좌회전해 조금만 들어가면 된다. 꾹저구탕 1인분 6,000원, 메밀전 5,000원, 감자송편 5,000원이다.
영진횟집 (033)662-7979
주문진 남쪽의 영진항에 있는 횟집으로 주문진 일대에서 가장 유명한 횟집이다. 강릉에서 일부러 찾아오는 사람도 많다고 한다. 영진횟집은 푸짐한 수준급의 곁음식(스기다시)의 양과 저렴한 가격이 특징이다. 회도 계절에 따라 신선한 자연산 회를 맛볼 수 있다. 주문진 부근에서 횟집을 찾을 생각이라면 이 영진횟집을 찾아보는 것도 좋다.
영진항은 주문진 남쪽에 있다. 주문진항에서 해안도로를 따라 강릉 쪽인 남쪽으로 내려가면 영진항이 나온다. 이곳에 영진횟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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