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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9월 - 안동여행 ( 당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1.02.17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2102
내용
여행 코스 : 봉정사 - 하회마을 - 하회별신굿 - 병산서원
 
     
 

양반의 고장 안동으로 떠나는 당일 여행이다. 안동은 오랜 역사를 지닌 고장답게 볼거리가 많지만, 이 코스는 하회마을 주변을 돌아보는 당일 코스로, 아이들과 함께 하기에 아주 좋은 여행이다. 이 코스는 겨울을 제외한 계절, 즉 3월부터 11월까지가 좋다. 이 기간에만 하회별싯굿 공연이 벌어지기 때문이다. 이 코스의 백미는 역시 하회별신굿이라 할 수 있다. 하회마을을 보고 실망스러웠다는 사람은 있어도 하회별신굿을 보고 실망했다는 사람은 없다. 봉정사의 부드러운 분위기와 병산서원의 아늑함까지 같이 돌아보는 코스이다.

일정

07:30~08:00서울 출발

08:30~11:20 수원시청앞 출발 - 봉정사 도착
10:30~12:00 봉정사 돌아보기
12:00~12:20 하회마을 앞으로 이동
12:20~13:20 점심식사
13:20~15:00 하회마을 돌아보기
15:00~16:00 하회별신굿 공연 관람
16:00~16:30 병산서원으로 이동
16:30~17:30 병산서원 돌아보기
17:30~21:00 수원, 서울로 이동

 
     
 

봉정사

 
 


 
 
봉정사
 

안동의 봉정사는 신라시대인 672년 창건된 사찰로 현재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인 대웅전과 극락전이 각각 보물 제55호와 국보 제15호로 지정되어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영주 부석사의 무량수전이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로 알려졌는데 이 봉정사의 극락전과 대웅전을 차례로 중수하면서 상량문이 발견되어 대웅전과 극락전이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임이 밝혀졌다.


또 봉정사는 일주문에서 경내까지 이어지는 소나무숲 길이 아늑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작은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소나무 숲길을 걷노라면 절로 세상 시름이 잊혀지는 편안한 길이다.

 

 
 

길 옆 계곡가에 명옥대라는 작은 누각도 하나 있다.

몇 년 전 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이 방한했을 때 이 봉정사와 하회마을을 방문해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게 된 절이다.
봉정사 (054)853-4181

봉정사가 있는 안동으로 가려면 중앙고속도로를 타야 한다.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문막을 지나면 중앙고속도로와 만나는 만종분기점이 나온다. 이 만종분기점에서 제천, 안동 방향으로 중앙고속도로를 타고 서안동I.C까지 간다. 서안동I.C를 나와 바로 만나는 34번 국도에서 우회전하여 조금 가면 송야사거리가 나온다. 이 송야사거리에서 우회전해 좌회전해 가다가 봉정사 이정표를 따라 다시 좌회전해 가면 봉정사가 있다.

점심식사

점심은 하회마을 앞에서 먹게 된다. 안동을 여행할 때 먹어볼 만한 대표적인 향토음식은 역시 헛제사밥이다. 제사 나물을 비벼먹는 비빔밥으로, 하회마을 입구에 있는 안동민속음식점(054-843-2100)이 원조로 알려졌는데, 주인이 바뀌었다. 그래도 하회마을 앞에서는 안동민속음식점과 옥류정(054-854-8844)이 알려진 집이다.
안동에서 가장 유명한 헛제사밥집은 안동댐 가는 길에 있는 까치구멍집(054-821-1056)이다. 하회마을 앞과는 맛의 차이를 느낄 수 있는 집이다. 그러나 하회마을에서 안동댐 입구의 까치구멍집까지 약 30분 정도가 걸린다. 당일 여행에서는 시간을 내기가 힘드니 하회마을 앞에서 먹는 것이 좋다.

 
     
   하회마을  
     
 
하회마을
 

안동의 하회마을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민속마을 중 하나이다. 이 하회마을은 서애 유성룡을 배출한 풍산 유씨들이 모여 사는 집성촌으로, 무려 600여년을 이곳에서 살아왔다고 한다.

 

그러나 정작 하회마을을 유명하게 만든 것은 하회별신굿과 하회마을의 이름이 된 독특한 지형 때문이다.


하회마을의 마을 이름인 하회(河回)'는 물이 돈다는 의미이다. 실제로 하회마을의 솔숲 건너편에 우뚝 솟아 있는 부용대에 올라보면 하회마을을 가운데 놓고 길게 돌아가는 낙동강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흔히 하회마을을 물도리동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하회라는 한자어의 우리말이다.

 
 

마을 안에는 북촌댁, 양진당, 충효당 등 옛 가옥들이 그대로 보전되고 있으며, 아직도 사람들이 살고있다. 그리고 하회마을의 서쪽 강변으로는 울창한 소나무숲과 모래사장이 있어 아주 운치 있는 정경을 만들어내고 있다.


하회마을 전체를 조망하려면 강 건너편의 부용대에 올라 내려다보면 하회마을이 한눈에 들어온다. 하회마을 만송정 모래밭에서 강을 건너는 배를 타고 건너가면 부용대에 올라갈 수 있고, 아니면 하회삼거리로 나가 좌회전해 도암삼거리에서 좌회전해 가다가 겸안정사 이정표를 따라 좌회전해 시멘트 도로를 올라가 겸안정사 부근에 차를 대고 10분쯤 걸어올라가도 된다.
하회마을 관리사무소 : (054)854-3669

봉정사를 나와 하회마을로 가려면 다시 송야사거리로 나와 우회전해 34번 국도를 타면 된다. 이 길을 따라가면 하회마을 이정표가 나오고 이 이정표를 따라 우측으로 빠져들어가면 풍산으로 들어가게 된다. 여기서부터는 이정표가 잘 되어 있어 찾기 어렵지 않다.

 

이 길을 직진하여 달리다가 안교사거리에서 좌회전한 뒤 다시 하회마을 입구인 하회삼거리에서 좌회전하여 들어가면 하회마을이다. 들어가는 길 중간에 병산서원으로 빠지는 삼거리가 있다.

 
     
  하회별신굿  
     
 
하회별신굿
 

하회마을을 돌아본 뒤에는 하회마을 입구에 있는 하회별신굿탈놀이 전수관에서 벌어지는 별신굿 공연을 관람한다. 하회별신굿은 대표적인 우리의 탈놀이로, 별신굿에 쓰이는 탈들은 국보 제121호로 지정되어 있다.

 

다른 지역의 탈과는 달리 탈의 턱 부분이 분리되어 있어 말을 할 때 턱 부분이 움직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탈 중 양반탈은 그 개성있는 생김새로 외국에까지 널리 알려져 있다고 한다.

 

현재도 하회마을 입구에 있는 탈춤전수관에서는 주말마다 하회별신굿 공연이 벌어지고 하회마을 못미처에는 하회동탈박물관이 있다.

 

3월, 4월, 11월은 매주 일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5월~10월은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3시부터 4시까지 무료 공연이 펼쳐지는데,

 
 

이 공연이 안동 여행의 백미이므로 꼭보는 것이 좋다. 전수관은 하회마을 매표소로 들어가기 전 왼쪽 주차장 쪽에 있다.
하회별신굿 탈놀이 보전회 : www.hahoemas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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