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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사 주변은 붉은 꽃무릇이 푹신한 구름처럼 바닥을 뒤덮는다. 선운사는 봄의 동백, 여름의 신록, 가을 단풍, 겨울 선경이 모두 아름다워 사계절 언제 가도 좋은 곳이지만 그래도 그중 으뜸은 9월 꽃무릇이라 할 수 있다. 동백보다 더 진한 핏빛 그리움, 꽃무릇의 이 처연한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곳이 바로 9월 선운사이다. 이 선운사의 꽃무릇을 보고 학원농장의 메밀밭과 해바라기밭을 보는 여행으로, 가을의 정취를 미리 느낄 수 있는 여행 코스이다. 9월 중순이 이 코스의 여행 적기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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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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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사 경내로 들어서면 만세루와 대웅보전 그리고 그 옆으로 영산전과 명부전 등의 건물이 있는데, 단정한 가람배치가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선운사에는 대웅보전이 보물 제290호로 또 금동보살좌상이 보물 제279호로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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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농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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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메밀밭 주변에 해바라기를 심어 흰 메밀꽃과 함께 노란 해바라기꽃까지 볼 수 있다. 선운사 꽃무릇과 연계해 한 번쯤은 가볼 만한 곳이다.
이 길을 달리면 학원농장 이정표가 나온다. 이정표를 따라 우회전해 들어가면 학원농장이다.
그리고 학원농장은 사람에 따라 아쉬움을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있다. 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점심을 미리 먹고 아예 선운사 뒤의 도솔산을 올라보는 것도 좋다.
숙박은 선운사 앞의 선운사의 추억(063-562-1384, 011-605-1384, www.sunwoonsa.wo.to)이나 햇살가득한집(063-562-0320, www.sunwoonsa.com)에서 묵으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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