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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9월 - 봉평나들이 (당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1.02.17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953
내용
허브나라관광농원 - 봉평 메밀밭 - 무이예술관

   
 

강원도 봉평에는 메밀꽃이 활짝 피어난다. 봉평은 8년 전부터 아예 축제용으로 메밀꽃을 재배해 이효석 문화제를 열고 있다. 봉평이 낳은 소설가 이효석을 기리고 또 그의 대표작 ‘메밀꽃 필 무렵’을 잘 활용하고 있는 셈이다.


봉평의 메밀밭은 읍내에서 흥정천을 건너면 바로 펼쳐진다. 이 메밀밭을 보고 이효석 문학관과 이효석 생가까지 돌아보면 된다. 그리고 덤으로 봉평에서 멀지 않은 허브나라관광농원까지 돌아보면 하루 코스로 적당한 여행이 된다. 메밀꽃이 활짝 피는 9월 초에 딱 맞는 여행이다.

일정

08:00~10:30 출발, 봉평 허브나라 관광농원 도착
10:30~12:00 허브나라 관광농원 돌아보기
12:00~12:10 봉평읍내로 이동
12:10~13:00 점심식사
13:00~15:00 메밀밭과 이효석 문학관, 이효석 생가 돌아보기
15:00~15:10 무이예술관으로 이동
15:10~16:10 무이예술관 돌아보기
16:10~19:00 출발지로 이동

 
     
 

허브나라 관광농원

 
 


 
 
허브나라 관광농원
 

평창의 허브나라농원은 아름다운 흥정계곡 옆에 자리한 허브농원이다.

 

허브나라농원은 허브를 재배하는 허브밭이 있는데, 허브밭보다는 농원 앞의 흥정계곡과 농원의 숙박시설 그리고 허브제품 판매점 등으로 더 유명하다.

 

허브나라농원을 끼고 도는 흥정계곡은 이 농원 앞에서 구유소라 불리는 멋진 경관을 빚어낸다. 각종 허브에 대한 설명을 보며 허브밭과 허브제품 판매점을 돌아본 뒤에 이 구유소로 내려가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다.


허브나라농원으로 들어가는 진입로가 좁아, 휴일 낮이 되면 정체되기 쉬우니 가능하면 아침 일찍 들어가 보는 것이 좋다.

시설에 비해 비싼 것이 흠이라 할 수 있다.
허브나라농원 : (033)335-2902, http://www.herbnara.com

 
 

허브나라 관광농원으로 가려면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면온을 지나면 장평I.C가 나온다. 이 장평I.C를 나서면 바로 6번 국도를 만나는 삼거리가 나오는데, 이 삼거리에서 우회전하여 고속도로 밑을 지난다.

 

고속도로 밑을 지나면 다시 삼거리가 나오는데 여기서도 우회전하여 봉평 방향으로 계속 가다가 다시 삼거리가 나오면 여기서 봉평 방향으로 우회전해야 한다.

 

이 길을 가면 봉평읍내를 지나게 되는데 읍내에서 가산공원 이정표를 따라 좌회전해 다리를 건너면 메밀밭이 펼쳐진다. 허브나라는 여기서 계속 직진해 무이교 앞에서 허브나라 이정표를 보고 우회전해 흥정계곡을 따라 들어가면 된다.

점심식사

점심은 봉평읍내로 나와 먹는 것이 좋다. 봉평에는 널리 알려진 막국수 집들이 있는데, 원조격인 현대막국수(033-335-0314)와 맛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진미식당(033-335-0242)과 봉평막국수(033-335-9622) 등이 있다. 이 집들은 전통적인 막국수 맛을 볼 수 있는 집들이다.

 

그러나 물론 음식이란 것이 입맛에 따라 평이 달라지기는 하지만 봉평의 막국수 맛에 큰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


또 읍내의 미가연(033-335-8805)은 메밀싹 묵무침과 메밀싹나물비빔밥 등 메밀싹 요리를 내는 집으로 담백한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은 미가연을 찾아도 좋다. 좀 큰 음식점을 찾는다면 가산공원 쪽으로 들어가 이효석 문학관 쪽으로 다리를 건너면 새로 생긴 집들이 있다. 맛은 비슷비슷한 편이라 한다.

갔던 길을 되돌아 나와 봉평읍내로 들어가면 된다. 식당들은 읍내로 들어서면 찾기 쉽다.

 
     
   메밀밭과 이효석 문학관  
     
 
봉평 메밀꽃밭
 

점심식사를 마친 뒤 가산공원 앞을 지나 흥정천 아래 주차장에 차를 대고 흥청천을 건너면 메밀밭이 펼쳐진다. 이 메밀밭은 관광객을 위해 조성된 밭이라 마음껏 들어가 돌아다닐 수 있다.

 

넓은 들판을 뒤덮은 흰 메밀꽃이 가슴을 시원하게 해준다. 메밀밭 사이를 걸으며 도손도손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들의 모습이 메밀밭과 잘 어울려 정겨움이 느껴지는 곳이다.


이효석 문학관은 이효석의 문학과 생애를 조망해 보는 전시관이다. 높은 자리에 들어서 있어 전망도 좋고 전시도 깔끔하게 되어 있어 가볍게 둘러볼 만하다.

 

문학관 아래의 메밀밭은 멀리서 보면 정말 굵은 소금을 뿌려놓은 듯 흰 점들로 가득하다.
이효석 문학관 : (033)330-2700, www.hyoseok.org

 
 
봉평읍내에서 가산공원 앞을 지나 흥정천 아래로 내려가면 둔치 주차장이 있다. 이곳에 차를 주차시키고 흥정천을 건너가 천천히 메밀밭을 돌아보면 된다. 이효석문학관과 이효석 생가도 그리 멀지 않아 천천히 걸어갔다 올 수 있다. 걷기 싫은 사람은 차를 가지고 가도 좋다.
 
     
  무이예술관  
     
 
무이예술관
 

무이예술관은 폐교된 무이초등학교가 지역 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한 곳이다. 평창은 ‘메밀꽃 필 무렵’의 작가인 이효석 선생의 고향으로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

 

무이예술관은 이 지역의 화가, 조각가, 서예가, 도예가 등이 모여 작가들의 작업장과 전시장 그리고 문화체험장으로 조성되었다.


학교 운동장은 잔디밭을 깔아 야외 조각 전시장으로 바뀌었고, 교실은 작업실, 전시실, 체험학습장으로 각각 꾸며졌다. 교사 뒤편으로는 전통가마까지 갖추고 있어, 서서히 이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다양한 전시물과 시원한 운동장이 있어 천천히 돌아보기에 좋은 곳이다.
무이예술관 : (033)335-6700

 
 

다시 읍내로 나와 허브나라농원 쪽으로 달려 허브나라 입구에서 직진해 무이교를 건너 조금만 가면 길 건너편에 무이예술관이 있다.

돌아갈 때는 무이예술관 앞에서 좌회전해 가다가 삼거리를 만나면 다시 좌회전해 6번 국도로 접어들면 된다. 이 길을 달려 고속도로 앞 삼거리에서 좌회전해 고속도로 밑을 지나면 바로 장평톨게이트 앞이다. 여기서 좌회전해 영동고속도로로 들어서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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