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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평창 당일여행대관령 양떼목장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1.02.18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2212
내용

시원한 대관령 양떼목장으로 이동해 푸른 목초지를 거닐며 양떼를 본 뒤, 자생식물원에 들러 우리의 토종 야생화를 감상하고 월정사 전나무 숲길을 걸어 월정사를 돌아본다. 허브와 푸른 목초지 그리고 야생화와 전나무숲을 돌아보는 여행으로 푸르른 계절이 딱 들어맞는 코스이다.

08:00~11:00 출발 (경부고속도로 궁내동 톨게이트 시점), 대관령 양떼목장 도착
11:00~12:30 양떼목장 돌아보기
12:30~12:45 횡계로 이동
12:45~13:45 점심식사
13:45~14:00 한국자생식물원으로 이동
14:00~15:30 한국자생식물원 돌아보기
15:30~15:45 월정사로 이동
15:45~17:15 월정사 돌아보기
17:15~20:30 출발지로 이동

 

대관령 양떼목장  
     
 
양떼목장
 

평창의 대관령 양떼목장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양 목장이다. 구 영동고속도로의 상행선 대관령휴게소 자리 뒤에 위치하고 있다.

 

양떼목장은 대관령 능선에 자리잡고 있어, 아름다운 구릉 위로 넓은 초지가 아주 인상적인 곳이다.

 

양떼들이 이 넓은 초지에서 한가롭게 풀을 뜯고 있는 모습은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이색적인 풍경이다. 양떼목장은 사계절 언제나 좋은 여행지이지만 풀빛이 고운 5월이 가장 싱그럽다.


양떼목장에서는 목장을 한 바퀴 돌며 대관령 능선을 산책하며 양떼를 보게 된다. 단순하지만 이 산책로를 걷는 즐거움은 여느 길을 걷는 것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산책로를 따라 능선 정상까지 올라갔다가 초지로 가로질러 내려오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1시간남짓 걸린다.

대관령 양떼목장: 033) 335 -1966

 
 

경부고속도로 - 신갈분기점(50번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진입) - 횡계I.C(우회전, 456번 지방도, 횡계 방향) - 고속도로 아래 지나자마자 사거리(좌회전, 456번 지방도로, 구 영동고속도로) - 구 하행선 대관령휴게소 진입 - 고가도로 넘어 구 상행선 대관령휴게소 주차 - 대관령 휴게소 뒷길 왼쪽으로 도보 10분 (약 3시간 소요)
하행선 휴게소에서 고가도로를 타고 상행선 휴게소로 넘어가면 바로 주차장이 있다. 휴게소 주차장 말고 이 주차장에 차를 대고 걸어가면 된다.
 
 
 
  점심식사  
     
 
황태구이
 

점심은 횡계에서 먹으면 된다. 횡계는 황태의 고장으로 황태 음식을 잘하는 음식점들이 있다.

 

횡계읍내에서는 황태회관(033-335-5795, 평창군 대관령면 수하리 384-9)과 황태덕장(033-335-5942, 평창군 대관령면 수하리 384-7)이 황태구이(8,000원)와 황태해장국(6,000원)으로 유명하다. 횡계읍내 송천 변에 황태덕장과 황태회관이 나란히 있다.

 

또 횡계에는 오삼불고기(8,000원/1인분)라는 음식이 있다. 오징어와 삼겹살을 고추장 양념에 버무려 구워내는 음식으로 한 번쯤 먹어볼 만하다.

 

오삼불고기 역시 황태회관(033-335-5795)과 황태덕장(033-335-5942) 그리고 납작식당(033-335-5477, 평창군 대관령면 수하리 325-7)이 유명하다. 납작식당은 횡계로터리 부근에 있다.

 
 

양떼목장 - 횡계I.C 방향 구 영동고속도로, 456번 지방도로 - 고속도로 아래 사거리(좌회전, 횡계 방향) - 횡계로터리(직진) - 횡계교 앞 사거리(우회전, 용평리조트 방향) - 황태덕장, 황태회관 (약 15분 소요)
 
     
   한국자생식물원  
     
 
메티쉐쿼이아 길
 
벌개미취
 
 

평창의 한국자생식물원은 1999년에 문을 연 우리나라 최초의 자생식물원이라 할 수 있다. 당시 한국자생식물협회 회장인 김창렬 씨가 3만여평의 구릉을 자생식물원으로 개발해 놓았다.

 

용인의 한택식물원과 함께 우리나라 야생화를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곳이 이 자생식물원이다. 4월에서 10월까지만 일반에 공개되는데 봄꽃이 화사하게 피어나는 5월과 벌개미취와 구절초가 무리지어 피어나는 8월, 9월이 가장 아름답다. 특히 8월 중순에 절정을 이루는 벌개미취는 5,000여평의 산자락을 온통 보라빛으로 물들이는 멋진 장면을 연출한다.


자생식물원은 실내전시장과 주제원, 재배단지, 습지원, 생태식물원으로 크게 다섯 구역으로 구분된다.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실내전시장에는 야생초와 분재 그리고 야생초 사진 등이 전시되어 있다.

 

실내전시장을 나오면 바로 주제원이다. 사람명칭식물원, 동물명칭식물원, 향식물원 등의 주제로 꾸며져 있다. 주제원 뒤 산자락 아래로 펼쳐진 넓은 공간이 재배원이다. 늦여름이면 벌개미취가 만발하고 초가을이면 구절초가 만발하는 넓은 야생화원이다. 마지막으로 생태식물원은 개울 건너편 산에 가꿔진 화원이다.

 

약 1.2km의 등산로를 조성하고 그 주변에 다양한 자생식물들을 식재해 생태식물원으로 꾸몄다. 습지원은 이 길에 중간에 있는 연못에 조성되어 있다.
입장료는 어른 5,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가 2,000원이며, 주차료는 없다.
한국자생식물원 : (033)332-7069, http://www.kbotanic.co.kr



횡계읍(456번 지방도, 횡계I.C 방향)- 고속도로 밑 사거리(직진, 456번 지방도, 횡계I.C 방향) - 횡계I.C 앞(직진, 456번 지방도, 월정사, 진부 방향) - 월정삼거리(우회전, 6번 국도, 월정사, 주문진 방향) - 한국자생식물원 입구(우회전, 한국자생식물원 방향) - 한국자생식물원 (약 15분 소요)

 
     
    월정사
 
     
 
월정사 전나무숲
 

평창의 월정사는 강원도 영서지방을 대표하는 사찰이라 할 수 있다. 월정사는 맑은 계곡과 일주문에서 금강문까지 이어지는 울창한 전나무숲, 전나무와 소나무로 아늑하게 감싸인 부도밭 등 볼거리가 풍부해 사철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월정사는 신라시대 당나라에 유학했던 자장율사가 창건한 사찰이지만, 몇 차례 화재로 특히 한국전쟁 때의 큰 화재로 옛 흔적을 찾아볼 수는 없다.

 

현재의 건물들을 모두 한국전쟁 이후에 지은 것들이다.
월정사의 가장 큰 매력은 역시 전나무 숲길이다. 일주문에서 금강문까지 약 1km에 달하는 전나무길은 굵고 울창한 전나무들이 늘어서 있는 우리나라 최고의 전나무 숲길이다.

 

나무의 수령도 오래되어 어떤 나무는 굵기와 높이가 가히 감탄을 자아낼 정도의 나무들도 있다

 
 

월정사를 보려면 주차장에서 다리를 건너 전나무길인 오른쪽 길로 접어들어 일주문까지 전나무길을 먼저 걷고 다시 돌아와 월정사 경내를 돌아보고 상원사 쪽으로 조금 올라가 부도밭까지 보면 된다.


경내로 들어서면 적광전 앞에 국보와 보물이 있다. 적광전 앞을 지키고 있는 월정사 팔각구층석탑이 국보 제48호이고, 성보박물관에 있는 월정사 석조보살좌상이 보물 제139호로 지정되어 있다.
월정사 : (033)332-6664/5, http://www.woljeongsa.org

한국자생식물원 - 큰길(우회전, 6번 국도, 월정사, 주문진 방향) - 병안삼거리(직진, 446번 지방도, 월정사 방향) - 오대산국립공원 매표소 - 월정사 주차장 (약 15분 소요)
매표소를 지나 조금만 가면 길 오른쪽으로 큰 주차장이 있다. 여기가 월정사 주차장이다.

돌아가는 길

월정사 - 병안삼거리(직진, 6번 국도, 진부I.C 방향) - 월정삼거리(우회전, 6번 국도, 진부I.C 방향) - 고속도로 지나 바로 삼거리(직진, 6번 국도) - 오대교사거리(우회전, 진부I.C 방향) - 진부I.C(영동고속도로 속사 방향 진입) - 신갈분기점(1번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진입) - 서울 (약 3시간 소요)

여행 Tip

대관령 양떼목장 대신 대관령 삼양목장을 보아도 좋다. 양떼목장이 아기자기한 아름다움이 있다면 삼양목장은 탁 트인 시원한 전망이 일품이다. 날씨가 맑으면 강릉 앞바다까지 내려다보인다. 삼양목장으로 가려면 횡계읍내로 들어가 송천을 건너기 전에 좌회전하여 송천을 따라 올라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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