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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8월 - 가평 아침고요수목원과 조무락골(당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1.02.18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2396
내용

가까운 가평의 자연 속으로 떠나는 여행이다. 울창한 숲과 자연스런 정원 그리고 수수한 계곡이 있는 아침고요수목원과 경기권 최고의 숨은 비경으로 꼽히는 조무락골로 떠나는 코스이다. 한여름 무더위를 싹 씻어낼 수 있는 여행으로,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는 코스이다.

일정

08:00~10:00  출발, 아침고요원예수목원 도착
10:00~11:30  아침고요원예수목원 돌아보기
11:30~12:00  가평으로 이동
12:00~13:00  점심식사
13:00~13:20  조무락골로 이동
13:20~16:20  조물락골 트레킹
16:20~18:20  출발지로 이동


아침고요원예수목원

가평의 아침고요원예수목원은 축령산의 동쪽 능선을 따라 울창한 전나무숲을 배경으로 자리잡은 아름다운 수목원이다. 수목원 안에 계곡이 있어 여름철에 이 수목원을 찾으면 싱싱한 나무와 맑은 계곡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수목원 안에는 한국정원, 분재정원, 하경정원, 아침광장 등 주제를 정해 정원을 꾸며 놓았는데, 정원 자체는 그리 인상적이지는 않다. 그렇지만 계곡과 구불구불한 산책로 그리고 시원한 잔디밭이 잘 어우러져 걷는 사람들의 마음까지 시원하게 해준다. 이 수목원은 기독교계 수목원으로, 아침광장 뒤쪽 전나무숲 속에 성서정원이란 이름의 산책로를 만들어 놓았는데, 이 길을 걷기도 아주 좋다.
아침고요원예수목원 : (031)584-6703 www.morningcalm.co.kr

가는 길

아침고요수목원으로 가려면 경춘국도인 46번 국도를 타야 한다. 경춘국도는 최근에 샛터삼거리까지 자동차 전용도로가 개통됐다. 강남 강변도로인 올림픽고속도로를 타고 동쪽으로 가서 중부고속도로와 만나는 강일I.C에서 P턴하여 구리 방향으로 고속도로로 들어간다. 이 고속도로를 달려 퇴계원I.C에서 빠져나가 우회전하여 43번 국도로 들어선다. 43번 국도를 달리다가 46번 국도를 만나는 교차로에서 우회전하여 춘천 방향으로 46번 국도를 타면 된다. 이 길을 계속 달리면 샛터삼거리 부근에서 그대로 구 46번 경춘국도로 이어진다. 46번 국도를 타고 계속 가다가 청평을 우회해 작은 고개를 넘으면 조종교를 건너 검문소앞 삼거리(또는 조종천 삼거리)가 나온다. 여기서 좌회전하여 37번 국도를 타고 가면 아침고요수목원 입구가 나온다. 여기서 좌회전하여 약 4km 정도 들어가면 아침고요수목원이 있다.

점심식사

가평읍내에 있는 백둔인천집(031-581-5533)이 두부로 유명한 집이다. 두부전골과 만두전골을 잘한다고 알려졌다. 경춘국도 가평군청입구에서 가평읍내 방향으로 좌회전하여 곧장 가다가 가평군청 못미쳐에 있다.

가는 길

아침고요수목원에서 가평읍으로 가려면 다시 경춘국도로 나와야 한다. 검문소앞 삼거리에서 좌회전하여 가평 방향으로 46번 국도를 타고 가다가 가평군청입구 삼거리에서 좌회전하여 기차길 밑을 지나 계속 직진하면 된다. 이 길이 가평군청 앞을 지나게 되는데 군청 못미처에 백둔인천집이 있다.


조무락골

가평의 조무락골은 계곡이 많기로 유명한 북면에서도 가장 끝에 있는 계곡이다. 석룡산에서 흘러내리는 계곡이 매우 아기자기하고 물은 얼음처럼 차서 한여름에도 발을 담그기 힘들 정도다. 조무락골 트레킹은 이 계곡을 따라 복호동폭포까지 다녀오는 코스로 비교적 길도 순탄하다. 중간에 계곡을 한 번 건너야 하는데 물이 많을 때는 조심해서 건너야 한다. 그리고 목적지인 복호동폭포 밑은 길이 따로 없어 바위를 밟고 올라야 한다. 조심해서 오르면 누구나 오를 수 있는 길이다. 복호동폭포는 한낮에도 햇볕이 들지 않을 정도로 울창해서 으스스한 기분이 느껴지기도 한다. 폭포 자체는 그리 웅장하거나 멋지지는 않다. 계곡 초입인 38교에서 복호동폭포까지는 약 3km로 왕복 3시간 정도가 걸린다.

가는 길

백둔인천집을 나와 가평군청 앞을 지나 북면 방향으로 계속 직진하면 이 길이 75번 국도로 이어진다. 이 길을 계속 따라가다가 목동삼거리에서 좌회전하여 75번 국도를 계속 따라간다. 명지산 입구인 익근리를 지나 계속 가면 38교라는 작은 다리가 나온다. 이 다리를 건너자마자 오른쪽으로 빠지는 길이 조무락골로 들어가는 길이다. 차는 이 38교 근처에 주차시켜야 한다.

여행 Tip

이 코스는 겨울을 제외한 어느 계절에 가도 좋다. 그러나 아침고요수목원은 주말이면 사람들이 많이 몰려 차량 통행이 통제되기도 하는 곳이므로, 아침 일찍 출발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아침고요수목원 대신 남이섬을 찾는 것도 괜찮다. 이 경우는 조무락골을 먼저 찾고 남이섬을 뒤에 가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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