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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청산수목원과 안면도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1.02.18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2110
내용

연꽃 명소로 유명한 태안의 청산수목원과 안면도를 돌아보는 여행으로, 여름 나들이로 적당한 코스이다. 여름꽃을 대표하는 연꽃을 보고 안면도의 송림과 바다를 돌아보는 여행이다.

일정

07:30~10:30  출발, 청산수목원 도착
10:30~12:00  청산수목원 연꽃 돌아보기
12:00~12:20  백사장포구로 이동
12:20~13:40  점심식사 및 백사장포구 돌아보기
13:40~14:00  꽃지해변으로 이동
14:00~15:30  꽃지해변 돌아보기
15:30~15:40  안면도자연휴양림으로 이동
15:40~17:00  안면도자연휴양림 돌아보기
17:00~20:00  출발지로 이동


청산수목원

태안의 청산수목원은 개인이 운영하는 개인 수목원이다. 30000평에 이르는 넓은 수목원으로 그 일부에 연 재배단지를 조성해 놓고 있다. 청산수목원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종류의 연을 재배하고 있다고 하는데 사실 일반인들에게는 다른 유명 연꽃 명소와 큰 차이가 있어 보이진 않는다. 연 재배단지는 과거에 논으로 쓰였던 곳 같아 보이는데 종류별로 연꽃을 편안하게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청산수목원은 여름 연꽃철, 즉 7월말부터 8월말까지만 일반에 개방된다. 안면도가 가까이에 있어 오전에 청산수목원을 돌아보고 오후에 안면도의 안면도자연휴양림과 꽃지해수욕장을 코스로 잡아 하루 나들이를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입장료는 어른 4,000원, 어린이 3,000원이다.
청산수목원 : (041)675-0656

가는 길

청산수목원으로 가려면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서해안고속도로를 달려 서산, 해미를 지나면 홍성나들목이 나온다. 이 홍성나들목을 나가면 29번 국도를 만나는데 좌회전(톨게이트를 나가면 지하차도 밑을 지나자마자 좌회전)하여 29번 국도로 올라간다. 이 길을 달리면 안면도 이정표가 있는 상촌교차로가 나온다. 여기서 좌회전하여 안면도 방향으로 계속 달려 서산 A지구 방조제와 B지구 방조제를 지나 조금 더 달리면 77번 국도를 만나는 원청삼거리가 나온다. 이 삼거리에서 태안 방면으로 우회전해 가면 청산수목원 연꽃축제 이정표가 나온다. 이 이정표를 따라 우회전해 조금 들어가면 청산수목원이 있다.


점심식사

점심은 안면도의 백사장포구에서 먹는 것이 좋다. 백사장포구에 음식점이 많은데, 오뚜기횟집(041-672-8659)이 많이 알려진 집이다. 다양한 횟감과 매운탕이 있다.
백사장포구는 안면도에서 가장 큰 포구이다. 점심식사를 한 후 가볍게 포구 산책을 하는 것도 좋다.

가는 길

청산수목원을 나와 큰길에서 좌회전하여 77번 국도를 타고 직진하여 안면도로 들어간다. 안면대교를 건너 조금만 가면 백사장사거리가 나온다. 여기서 우회전해 백사장포구로 들어가면 된다.

꽃지해변

태안의 꽃지해수욕장은 태안의 명소인 안면도에서도 가장 유명한 해변이라 할 수 있다. 안면도는 서해안고속도로가 개통되고 또 안면도 꽃박람회가 개최되면서 사람의 발길이 부쩍 잦아진 곳이다.
꽃지해수욕장은 바다에 서 있는 두 개의 솔섬 때문에 서해안을 대표하는 낙조 명소로 알려져 있다. 평일에도 맑은 날이면 낙조 시간에 맞추어 사진작가들이 몰려든다. 꽃지해수욕장 앞의 이 두 솔섬은 좀 큰 것이 할아비바위이고 작은 것이 할미바위이다. 계절에 따라 해가 떨어지는 지점이 달라지지만 할미바위와 할아비바위를 앞에 놓고 하늘을 붉게 물들이는 낙조의 모습은 활홀하기 그지없다. 물이 빠질 때면 할미바위와 할아비바위까지 걸어 들어갈 수도 있다. 그러나 여름철에는 좋은 낙조를 보기 힘들므로 날씨를 봐서 낙조에 큰 기대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백사장은 예전만 못하지만 그래도 가볍게 산책을 즐기기에는 괜찮다.

가는 길

백사장포구에서 다시 백사장사거리로 나오다가 사거리 못미쳐에 있는 삼거리에서 우회전하면 된다. 이 길이 꽃지해변으로 이어지는 해안도로이다. 이 길을 따라가다가 다리를 건너 막힌 삼거리가 나오면 여기서 우회전하면 된다.


안면도자연휴양림

태안의 안면도자연휴양림은 태안군의 유일한 자연휴양림으로, 해수욕장의 천국이라 불리는 태안에 또 다른 맛을 주는 여행지라 할 수 있다.
안면도는 원래 안면송이라 불리는 안면도만의 소나무가 유명하다. 소나무가 그리 멋지게 생기지는 않았지만 곧게 뻗어 올라가서 안면송 숲속에 들어가면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안면송은 이런 특성 때문에 조선시대부터 목재용으로 쓰기 위해 특별 관리를 했다고 한다. 나라에서 큰 건물을 지을 때면 이 안면송을 썼다는 말도 전해지고 있다.


안면도자연휴양림은 이 안면송 군락지에 자리잡고 있다. 입구부터 시원스럽게 뻗어 있는 안면송이 시야를 가득 메워 보는 사람의 마음을 시원하게 한다. 산책로를 따라 산림전시관을 지나 작은 고개를 하나 넘으면 숙박시설들이 있는 공간이다. 예쁜 통나무집들이 곳곳에 서 있고, 조금 더 걸어 들어가면 특이하게 전통 기와집들이 나온다. 이 기와집들도 자연휴양림에서 운영하는 숙소이다. 이 시설을 예약해 한여름 대청마루에 나와 밥을 먹는 재미도 아주 독특한 체험이 될 것 같다.
안면도자연휴양림은 다른 휴양림에 비해 규모는 좀 작은 편이지만 안면도를 여행할 때 한 번쯤 들러 삼림욕을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안면도자연휴양림 : (041)674-5019

가는 길

꽃지해변을 나와 들어올 때 우회전했던 삼거리를 그대로 직진으로 지나면 77번 국도를 만나는 삼거리가 나온다. 여기서 우회전해 조금만 가면 길 건너편에 안면도 자연휴양림이 있다.
돌아올 때는 안면도자연휴양림에서 우회전해 계속 큰길을 따라가면 안면대교를 넘게 된다. 안면대교를 넘은 후 원청삼거리에서 우회전해 홍성I.C에서 서해안고속도로로 들어서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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