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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경기 포천의 맛집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1.02.16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783
내용
이동갈비

47번 국도를 타고 북쪽으로 올라가면 이동이라는 곳이 나온다. 이 이동이라는 작은 마을이 이동갈비의 본 고장이다. 좁은 도로 양쪽에 이동갈비집들이 즐비한데 맛은 큰 차이가 없다고 한다. 이동갈비는 갈비를 작게 잘라 먹기 좋게 만든 갈비를 지칭하는 말인데 갈비에 따라나오는 시원한 동치미국물도 이동갈비의 특징이 되었다. 이 이동갈비의 원조집은 이미 없어졌다고 한다. 원조집을 운영하던 할머니는 식당을 정리했고 이 식당에서 독립해 원조의 맛을 이어가는 집이 두 집이 있다고 한다. 김미자할머니집과 이동제일갈비집이 그 두 집이다. 이동갈비는 1인분에 24,000원인데 보통 작은 갈비 10대씩 나오므로, 양이 푸짐해 사람 수대로 시켜도 배불리 먹을 수 있다.
퇴계원에서 47번 국도를 타고 북쪽으로 달려 연곡교차로에서 우회전한 뒤 바로 나오는 삼거리에서 좌회전해 들어가면 이동읍내가 나온다. 이 읍내 길가에 있다.
김미자할머니갈비 (031)532-4459, 포천시 이동면 장암리 216-4, http://www.kmjgalbi.com
이동제일갈비 (031)532-4667, 포천시 이동면 장암리 510, http://www.edonggalbi.kr

이동폭포갈비 (031)531-4415, http://www.pokpokalbi.com

문을 연 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깨끗한 시설과 주변 풍경 그리고 맛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집이 이동폭포갈비다. 이층건물이 모두 시원하게 유리로 처리되어 있어 주변 경치를 보며 식사를 할 수 있다. 또 주차장 건너편에 인공폭포가 있어 그 시원함을 더한다. 널찍널찍한 공간에서 이동갈비를 먹고 싶은 사람들이 찾는 집이다.
47번 국도를 타고 이동을 지나 조금 더 가면 길가에 있다.
경기도 포천군 이동면 도평리 341

원조 파주골순두부 (031)532-6590

포천 성동삼거리에서 멀지 않은 파주골이란 마을에는 순두부집들이 성업중이다. 맑은 순두부국과 보리밥 그리고 다양한 나물과 상추를 주면 나물을 보리밥에 비벼 순두부와 함께 먹는 음식이다. 순두부와 보리밥이 합해진 음식이라 할 수 있다. 이 곳에서 가장 유명한 집이 원조 파주골순두부다. 아삭아삭한 보리 비빔밥과 부드러운 순두부를 함께 먹는 맛이 즐거운 집이다. 순두부 1인분에 4,000원으로 가격도 저렴하다.
의정부에서 43번 국도를 타고 포천을 지나 산정호수 방향으로 가면 성동삼거리가 나온다. 여기서 우회전해 조금 가면 길가에 있다. 포천군 영중면 성동리 산1

참나무쟁이 (031)531-7970, http://www.chamnamu.co.kr

포천 베어스타운 부근에 있는 유명한 한정식집이다. 건물 자체도 토속적인 정취가 물씬 풍기고 넓은 마당에는 소와 닭이 있다. 건물 안에도 오래된 우리 전통 소품들이 가득해 작은 박물관에 온 듯한 느낌이 든다고 한다. 이 집의 한정식은 낮것상 13,000원, 진지상 25,000원, 진찬상 37,000원, 수라상 53,000원으로 다양한 한정식을 내고 있다. 맛도 깔끔하고 정성이 담긴 음식으로 알려져 있어, 낮것상만으로도 만족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한정식 외에도 갈비 등의 고기음식과 두부전골 등의 식사도 된다.
퇴계원에서 47번 국도를 타고 북쪽으로 달리면 베어스타운 못미처 길 오른쪽에 있다. 포천시 내촌면 내리 267

함병현 김치말이국수 (031)534-0732

본래 곰터먹촌이란 이름으로 널리 알려졌던 집인데 최근에 상호를 바꾸었다. 김치말이국수 하나로 자자한 명성을 얻은 집으로 아예 상호도 김치말이국수로 바꾼 것이다. 시원한 김치국물에 소고기 편육, 삶은 계란, 잣, 오이, 순두부 등을 고명으로 얹어주는 음식으로, 시원하면서도 칼칼한 맛이 일품이라 한다. 한 번 먹어보면 그 맛을 잊지 못해 꼭 다시 찾게 된다는 집이다. 몇 곳의 체인점까지 관리하고 있는 집이다. 김치말이국수, 김치말이밥, 먹촌곰탕, 만두국이 모두 5,000원,
퇴계원에서 47번 국도를 타고 북쪽으로 가다가 베어스타운 못미처에 있다. 큰길가 있지 않고 이면도로에 있으므로 미리 전화로 위치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포천군 내촌면 내오리 248-7

깊은 산속 옹달샘 (031)534-9944 http://sansem.com

이 집은 관광농원 형태의 음식점이다. 넓은 밤나무숲과 방갈로식 숙박시설 그리고 운동장 시설을 갖추고 있어 단체가 묵기에 좋은 곳인데, 음식점으로도 맛이 좋기로 소문난 집이다. 이 집의 주 메뉴는 더덕불고기와 모듬 바비큐다. 더덕 불고기는 더덕향이 밴 불고기 맛이 일품이고 모듬 바비큐는 여럿이 함께 어울려 즐기기에 좋은 메뉴다. 두세 사람이 가기보다는 여러 가족이 함께 어울리기에 적당한 곳이다. 모듬 바비큐에는 돼지 항정살과 등갈비 그리고 훈제오리가 함께 나온다. 더덕불고기 15,000원, 모듬 바비큐 대 50,000원, 중 30,000원.
의정부에서 43번 국도를 타고 산정호수 방향으로 가다가 기산삼거리에서 좌회전하여 37번 국도를 타고 또 오가삼거리에서 우회전해 87번 국도를 타면 된다. 포천시 관인면 중리 556

광릉불고기 (031)527-6631

포천에 있는 집은 아닌데 광릉에서 가까워 이곳에도 소개한다. TV에 소개되면서 널리 알려진 집인데, 전부터 ‘간판 없는 집’으로 소문이 나 있던 집이다. 지금은 가게 앞에 작은 간판을 하나 세워두고 있다. 메뉴는 숯불고기 하나다. 돼지고기와 소고기를 주방에서 숯에 구워 불고기로 파는 집이다. 양념이 세지 않아 자극적이지 않아 좋고 따라 나오는 반찬의 양과 맛이 좋기로 유명하다. 집은 작고 허름한 편이지만 만족도가 높은 집이다. 광릉 주변을 여행할 때 들르기에 좋은 집이다.
돼지 숯불고기가 200g에 6,000원, 소 숯불고기가 200g에 9,000원이다. 600g 한 근으로 주문하는 경우에는 돼지 숯불고기가 15,000원, 소 숯불고기가 24,000원이다.
47번 국도를 타고 일동 방향으로 가다가 광릉으로 갈라지는 길에서 우측으로 빠진 뒤 고가도로 옆 작은 사거리에서 우회전한다. 바로 다리를 건너 사거리에서 비스듬한 직진길로 가면 길 오른쪽에 있다.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부평리 602-1

옛매운탕 (033)452-4966

이 집 역시 포천에 있는 집은 아니다. 정확히 철원에 있는 집인데 포천의 산정호수에서 그리 멀지 않고 또 매운탕 맛으로는 정상급의 집이어서 이곳에서 소개하기로 한다. 이 집은 바깥주인이 한탄강의 어부다. 한탄강에서 직접 잡은 민물고기로 매운탕을 끓여낸다. 그러니 그때그때 잡힌 어종에 따라 매운탕에 들어가는 고기도 조금씩 다르다. 잡어매운탕인 셈이다. 그러나 일반 메기매운탕과는 비교할 수 없는 맛을 낸다. 민물매운탕이 비린 맛을 없애기 위해 양념을 많이 써서 진한 맛을 내게 되는데 이 집은 매운탕의 개운함을 아주 잘 살리고 있는 집이다. 집은 허름하지만 맛은 절대 허름하지 않은 집이다. 산정호수나 고석정을 찾을 때 들르기 좋은 집이다.
43번 국도를 타고 산정호수 입구와 갈말을 지나면 문혜삼거리가 나온다. 여기서 좌회전하면 바로 길 건너편이 있다.

산정호수 주변

포천의 대표적인 명소 산정호수 주변에는 음식점들이 많다. 그러나 명성이 자자하다 할 수 있는 유명 음식점은 없다. 대신 대부분 집이 어느 정도의 수준은 유지하는 편이라 한다. 그중 정가든(031-534-4860), 능라도(031-531-7016), 정일품식당(031-534-0183), 두메산골(031-534-2129) 등이 비교적 알려진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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