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여행정보
가을은 단풍의 계절이기도 하지만 또 억새와 갈대의 계절이기도 하다. 억새는 주로 산에 피어나서 산행을 해야 멋진 억새 군락을 볼 수 있지만, 갈대는 물가에 피어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이번 여행은 중부권 최고의 갈대밭인 서천의 신성리 갈대밭을 돌아보고 가을 먹거리의 대명사가 된 가을 전어를 만나는 여행으로 갈대가 가장 아름다운 10월이 여행의 적기다.
일정
07:00~10:00 출발, 신성리 갈대밭 도착
10:00~11:30 갈대밭 돌아보기
11:30~12:15 홍원항으로 이동
12:15~13:15 점심식사 (전어)
13:15~13:25 서천 해양박물관으로 이동
13:25~14:20 해양박물관 돌아보기
14:20~14:30 마량리 동백숲으로 이동
14:30~15:30 마량리 동백숲 돌아보기
15:30~15:40 마량포구로 이동
15:40~16:10 마량포구 산책
16:10~19:30 출발지로 이동
신성리 갈대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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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리 갈대밭이 있는 서천으로 가려면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서해안고속도로를 타고 대천, 춘장대를 지나면 서천I.C가 나온다. 이 서천I.C를 나가면 바로 4번 국도를 만나게 된다. 이 4번 국도에서 좌회전하여 서천 방향으로 가면 21번 국도를 만나는 호서교차로가 나온다. 여기서 직진하여 조금 가다가 군사교차로에서 우측으로 내려가 직진하여 군사오거리에서 602번 지방도로로 직진한다.
이 길을 달리다가 광암삼거리에서 직진하여 29번 국도로 접어들어 한산모시관 앞을 지나 지현삼거리에서 직진하면 유산삼거리가 나온다. 여기서 우회전하여 613번 지방도로를 타고 계속 직진하면 금강변의 신성리 갈대밭이 나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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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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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개 상추나 깻잎에 싸서 초고추장이나 냉이고추 간장 또는 된장에 찍어 먹는다. 회무침은 전어회에 무생채, 미나리 등과 함께 초고추장에 무쳐내는 음식이다. 전어의 고소한 맛과 양념의 들큰한 맛이 어우러져 회무침을 좋아하는 사람도 많다고 한다. 전어구이는 전어의 대표적인 요리이다. 비늘을 제거한 뒤 어슷하게 칼집을 내서 그대로 구워 먹는데, 전어의 고소한 맛을 느끼기에는 전어구이가 최고라 할 수 있다.
구이로 먹을 때는 꼬리를 잡 고 머리부터 몸통까지 뼈째 그대로 씹어 먹는다. 머리를 먹기가 껄끄러운 사람은 머리를 떼어내고 먹어도 좋지만, ‘전어 머리는 깨가 서말’이라는 말이 있듯이 가장 맛있는 부위가 바로 머리라고 하니 머리째 먹는 것이 좋겠다. 단 뼈를 발라낼 필요는 없다. 뼈가 부드럽고 고소해 뼈와 함께 먹는 전어구이의 맛이 제대로 된 전어구이의 맛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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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해양박물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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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항에서 다시 607번 지방도로로 나와 우회전하여 조금만 가면 해양박물관 이정표가 나온다. 이 이정표를 따라 낮은 언덕을 올라가면 서천 해양박물관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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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량리 동백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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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해양박물관에서 마량리 동백숲으로 가려면 다시 697번 지방도로로 나와 좌회전해 마량리 쪽으로 가면 된다. 이 길을 가다가 삼거리가 나오면 우회전해 길 끝까지 가면 화력발전소 뒤에 주차장이 있고, 동백숲은 그 옆에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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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량포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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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나온 뒤 비인면 소재지에서 21번 국도로 좌회전하면 된다. 조금 가면 춘장대I.C가 나온다. 여기서 서해안고속도로로 들어가 올라오면 된다. 여행 Tip 이 코스 역시 일정이 빠듯한 편이다. 여유로운 여행을 즐기고 싶으면 해양박물관을 빼도 좋다. 아직 문을 연 지 얼마 되지 않아서인지 그리 눈길을 끌 만한 볼거리가 많지는 않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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