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MENU

추천여행정보

제목

11월 - 갑사와 마곡사 (당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1.02.18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2229
내용

여행 코스 : 갑사 - 마곡사

  
     
  이 코스는 비교적 멀리 가지 않고도 단풍을 즐길 수 있는 코스이다. 갑사는 예로부터 ‘춘마곡 추갑사’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가을 풍경이 아름다운 곳이다. 진입로인 오리숲길이 황색으로 짙게 물들어 가을 정취를 잘 살려준다. 마곡사는 봄이 아름답다고 알려졌지만 가을 단풍이 빼어나기로도 유명하다. 이 코스는 11월 초가 적기이다.

일정

08:00~10:30 서울 출발, 갑사 도착
10:30~12:30 갑사 돌아보기
12:30~13:30 점심식사
13:30~14:15 마곡사로 이동
14:15~16:15 마곡사 돌아보기
16:15~19:00 출발지로 이동
  
     
  갑사

 


 
 
갑사 오리숲길
 

공주의 갑사(甲寺)는 계룡산 서쪽의 사찰로 계룡산을 대표하는 사찰로, 가을 풍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예부터 봄에는 마곡사가 좋고 가을에는 갑사가 좋다는 뜻의 ‘춘마곡 추갑사(春麻谷 秋甲寺)’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가을 풍경은 유명하다.

 

가을날 갑사의 일주문에서 시작해 갑사까지 이어지는 완만한 경사길인 오리숲길은 가을의 정취를 느끼기에 아주 좋은 길이다.

 

내장산처럼 빨갛게 물드는 단풍은 아니지만 쓸쓸한 가을 풍경이 인상적이다. 또 갑사로 들어서면 팔상전 부근의 단풍과 은행잎이 아주 아름답다.


갑사는 문화유적이 많기로도 유명하다.

 
 

국보급 문화재만도 보물 제256호인 갑사 철당간 및 지주, 보물 제257호인 갑사 부도, 보물 제478호인 갑사 동종, 보물 제582호인 월인석보판목, 국보 제298호인 갑

사 괘불이 있고, 그 밖에 지방 유형문화재도 많다.

 

이중 철당간과 부도는 갑사 개울 건너편에 있는 대적전 주변에 있는데, 사람들이 이곳을 찾지 않고 그대로 지나치는 경우가 있다.
갑사 : (041)857-8981
계룡산국립공원 갑사분소 : (041) 857-5178

갑사로 가려면 천안-논산간 고속도로(25번)를 이용해야 한다.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천안을 지나면 천안-논산간 고속도로 진입로가 나온다.

여기서 천안-논산간 고속도로로 접어들어 정안I.C에서 나가는 것이 좋다.

정안I.C를 나와 바로 만나는 23번 국도에서 우회전해 공주 방향으로 계속 달린다.

이 길을 따라 공주를 비껴가는 신공주대교를 지나 23번 국도를 달린다.

이 길을 가다가 유평교차로에서 우회전해 계룡 방면으로 가서 계룡초등학교 앞에서 다시 우회전하면 된다. 이 길을 따라 저수지 옆을 가다가 삼거리에서 좌회전해 계속 직진하면 된다.

점심식사

갑사 주차장 부근의 상가단지에 음식점이 많다. 이중수정식당(041-857-5164, 856-5164) 이 널리 알려진 집이다. 다양한 메뉴를 내는 집으로 음식 맛은 자극적이고 않고 담백한 편이다.

 

이 집은 된장찌개가 특히 유명하고 반찬의 맛도 고른 수준을 유지한다.

인심도 후덕해 갑사를 여행할 때 들러볼 만한 집이다.

수정별미정식 15,000원, 산더덕구이정식 15,000원, 소고기버섯찌게 10,000원, 된장찌개 정식 8,000원, 버섯덮밥 8,000원, 소고기버섯따로국밥 6,000원, 산채비빔밥 6,000원, 백반 5,000원. 갑사 앞 상가단지에 있다. 상가단지 안쪽에 있는 물레방아식당(041-857-5101)도 비교적 한적하며 맛이 괜찮은 편이다.


이 코스에서는 시간을 봐서 마곡사 앞에서 점심을 먹어도 좋다. 마곡사 주차장 바로 앞에 있는 태화식당(041-841-8020)이 음식맛도 좋고 친절한 집이다. 대표적인 메뉴는 산채정식(8,000원)과 산채비빔밥(5,000원)으로 산채정식은 무려 20여 가지의 반찬이 나오는데 찬 하나하나가 모두 맛깔스럽다.

비빔밥 역시 만족스러운 맛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메뉴가 있다.


마곡사 주차장에서 마곡사로 가는 길에 있는 한밭식당(041-841-8091)도 알려진 맛집이다.

 
     
  마곡사  
     
 
마곡사
 

공주의 마곡사(麻谷寺)는 공주에서도 외진 곳에 있어 갑사나 동학사처럼 사람이 크게 붐비지는 않는다.

 

하지만 계곡과 어우러진 사찰의 분위기가 아주 아름답고, 봄이면 꽃들이 많이 피어 옛날부터 봄에는 마곡사가 좋고 가을에는 갑사가 좋다는 뜻의 춘마곡 추갑사(春麻谷 秋甲寺)라는 말이 전해오고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마곡사의 단풍도 그 아름다움으로 사람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진입로를 따라 흐르는 태화천의 단풍이 수수하고 경내로 들어가면 해탈문과 천왕문 주변의 단풍은 맑고 화려하다.

 

범종루와 대웅보전 주변의 단풍도 곱고 화사해서 단풍 여행지로 손색이 없는 곳이다.

 

 
 

이 마곡사는 한때 김구 선생이 은신했던 곳이라 한다. 해방이 되자 김구 선생이 다시 마곡사를 찾아 옛날을 생각하며 향나무 한 그루를 심어 놓았는데, 마곡사에 가면 아직도 그 향나무가 자라고 있다.

 

또 마곡사에는 보물 제799호로 지정된 오층석탑이 하나 있는데, 상륜부의 형태가 라마교 양식을 본딴 특이한 형태라고 한다. 오층석탑 뒤에는 보물 제802호로 지정된 대광보전이 있다. 원래는 이 대광보전이 마곡사의 큰 법당인 것 같은데 지금은 대광보전 뒤로 아미타여래불을 모신 대웅보전이 들어서 있다.


마곡사 앞에는 송림욕장이 만들어져 있어, 삼림욕을 즐기고 싶은 사람은 마곡사 앞산을 한 바퀴 도는 송림욕장 산책을 즐기는 것도 좋다.
마곡사 : (041)841-6221

마곡사로 가려면 다시 갔던 길을 되돌아와 정안I.C 방향으로 가야 한다. 정안I.C 조금 못미처에 있는 내촌교차로에서 빠져 정안으로 들어가면 된다.

 

정안을 거의 지나 정안천을 건너기 전 광정삼거리에서 좌회전해 604번 지방도로로 접어들면 된다. 이 604번 지방도로를 계속 달리면 마곡사 이정표가 나오는데 이 이정표를 따라 좌회전한 뒤 다시 우회전하여 들어가면 마곡사 입구 주차장이다.

여행 Tip

이 여행을 일정이 여유로운 편이다. 만일 한 곳을 더 들르고 싶다면 외암리민속마을 부근에 있는 봉곡사를 권하고 싶다. 진입로의 소나무숲이 일품인 곳으로 한가롭게 소나무숲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0
0

게시물수정

게시물 수정을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댓글삭제게시물삭제

게시물 삭제를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